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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독재자 승셰프로 변신해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1박2일에서 이승기가 나영석PD에게 독재자 모드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저녁식사 복불복으로 각각의 멤버들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게임이 진행되는 가운데 이승기는 요리를 단점으로 지적 받아 직접 저녁식사를 만드는 미션을 하게 됐다.
앞서 뇌호흡체조를 성공하면 이승기가 시키는 것을 뭐든 다하겠다던 나영석PD는 이날 이승기의 일일 부엌데기를 맡게 돼 이승기가 시키는 모든 허드렛일을 떠맡았다. 쌀을 씻은 뒤 마음속으로 600까지 세고 물을 버리라는 이승기에게 나영석 PD는 그냥 취나물을 넣고 밥을 하면 되지 왜 굳이 그렇게 하냐고 반항했다. 그러나 이승기는 레시피대로 하는 것 이라며 뜻을 굽히지 않아 나영석 PD를 쩔쩔매게 했다. 이날 저녁 식사는 멤버들의 호평을 받아 이승기의 단점을 극복하게 됐다. 이에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승셰프 그럴 듯 하네, 나PD 불쌍해, 주방 독재자 승셰프, 밥맛이 어떨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감 극복을 위한 엄태웅의 1분 토론에 미모의 유정아 PD가 출연해 시청자 눈길을 끌었다.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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