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하차 결정 어깨 부상 치료에 집중할 것

김재원이 결국 MBC 드라마 나도, 꽃에서 하차해

이민희 | 기사입력 2011/10/14 [11:12]

김재원 하차 결정 어깨 부상 치료에 집중할 것

김재원이 결국 MBC 드라마 나도, 꽃에서 하차해

이민희 | 입력 : 2011/10/14 [11:12]
연기자 김재원이 결국 MBC 드라마 나도, 꽃에서 하차한다. 14일 김재원 소속사 측은 MBC 나도, 꽃 작품의 출연 하차 여부에 있어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며 MBC 측과 최종 합의 하에 하차를 결정 했다고 밝혔다.

김재원 역시 치료에 집중해 건강한 몸으로 새로운 작품으로 다시 돌아올 것을 시청자와 팬들에게 약속드린다며 첫 촬영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로 작품은 함께 할 수 없게 됐지만 끝까지 믿고 기다려주신 감독님, 최고의 대본을 써준신 작가님 같이 연기할 훌륭한 선후배 배우분들과 함께한 시간은 저에게 무척 기억에 남을 것 같다는 말로 미안함을 전했다.

▲ MBC 제공 _ 출처   

또한 나도, 꽃에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마지막으로 MBC 제작진, 그리고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끝맺었다. 이어 MBC 측은 빠른 시일내 김재원 씨 역할에 대한 캐스팅 작업을 결정지어 촬영에 임할 예정이며, 남자 주인공 캐스팅에 대해서는 추후에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재원은 지난 4일 MBC 미니시리즈 나도, 꽃 촬영 중 오토바이 사고로 어깨 부상을 당했다. 한편 이지아의 복귀작으로도 관심을 모은 나도, 꽃은 지고는 못살아 후속작으로 11월2일 첫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