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음향사고 눈길 당황스러워

소녀시대 아송페 무대 마이크 오작동 침착 대응

이민희 | 기사입력 2011/10/16 [12:55]

소녀시대 음향사고 눈길 당황스러워

소녀시대 아송페 무대 마이크 오작동 침착 대응

이민희 | 입력 : 2011/10/16 [12:55]
소녀시대가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 런 데빌 런을 부르던 중 음향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날 공연에서 마이크가 오작동 되고 이어 전광판까지 멈춰, 무대 위 소녀시대는 당황스러운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 소녀시대 페이스북_출처    

결국 이들은 공연은 중단됐고 소녀시대는 죄송합니다. 다시 할께요 라고 침착하게 사과를 한 뒤 공연을 계속했다.
이날 사고는 소녀시대와 팬들에게도 아쉬움을 남겼지만 그 이후 슈퍼주니어가 등장하는데도 소녀시대의 소개 동영상이 등장하는 등 부실한 공연 진행으로 빈축을 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색이 아시아 음악축제를 표방하고 있으면서, 무대 음향 하나 제대로 다스리지 못하나, 당황하는 소녀시대 모습, 안타까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로 8회를 맞은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슈퍼주니어, 이승기, 비스트, 미쓰에이 등이 함께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