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인도네시아 세관직원초청 선진관세행정기법 교육

선진 통관제도 및 AEO 제도 도입을 위한 노하우 전수

김민강 | 기사입력 2011/10/16 [18:05]

관세청, 인도네시아 세관직원초청 선진관세행정기법 교육

선진 통관제도 및 AEO 제도 도입을 위한 노하우 전수

김민강 | 입력 : 2011/10/16 [18:05]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10월 17일(월)부터 10월 28일(금)까지 12일간 인도네시아 세관직원 15명을 초청, 관세행정기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인도네시아 세관직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관세행정기법 연수(3년 연속 실시 예정) 중 2번째로 실시되는 연수로, 한국 관세청의 수출입통관제도, 보세화물관리제도, AEO(인증수출자제도), 한국 전자통관시스템 등에 대하여 12일간에 걸쳐 전수할 예정이다.

더불어 세관현대화 및 AEO 제도을 주제로 집중 토론을 실시하여 Action Plan을 수립하고, 한국의 AEO 인증업체를 방문하는 등 인도네시아의 AEO 제도 도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관세청은 World Bank에서 주관하는 기업환경평가 통관분야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운영 시스템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개도국들의 벤치마킹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전자통관시스템은 이미 UN(03), APEC(05), World Bank(09.10) 우수사례 선정, e-Asia 어워드 수상 등으로 국제적인 우수성을 입증하였으며 에콰도르, 탄자니아, 네팔 등 8개국에 8,000만불 상당을 수출하였다. 특히 인도네시아 관세청은 자국내 AEO 제도 도입을 위해 한국 관세청의 경험 및 노하우 전수를 요청하였으며, 우리청 전자통관시스템 도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관세청에서는 이런 개도국들의 높은 벤치마킹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지난 92년부터 매년 관세행정기법 연수프로그램을 실시, 지금까지 총 67회에 걸쳐 약 1,000여명의 관세행정 부서 책임자(과장급 이상)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관세청은 이번 연수프로그램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청의 통관, 위험관리, AEO 등 제도, 시스템 및 문화를 인도네시아 관세청에게 전수함으로써 미래를 선도하는 관세청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동시에, 인도네시아 관세행정 현대화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여 한국과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여 우리기업의 對인도네시아 수출입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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