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어장 시청률 라스 단독방송

갑자기 늘어난 방송시간을 알차게 채우기엔 임팩트

이민희 | 기사입력 2011/10/20 [14:03]

황금어장 시청률 라스 단독방송

갑자기 늘어난 방송시간을 알차게 채우기엔 임팩트

이민희 | 입력 : 2011/10/20 [14:03]
무릎팍도사 폐지로 라디오스타 단독편성된 황금어장 시청률이 하락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은 전국기준 10.6%, 수도권 기준 11.8%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보다 1.3%포인트 시청률이 하락한 수치이다.

이날 황금어장은 지난주 무릎팍도사가 폐지되면서 라디오스타 단독 체제로 첫선을 보였다. 라디오스타는 그동안 무릎팍도사 후반부에 배치돼 MC들 스스로 더부살이 코너라 부르며 매주 15분 내외로 방송돼왔다.

▲ MBC _ 출처     

최근 들어 틈새 시장을 노린 전략이 효과를 거두면서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갑자기 늘어난 방송시간을 알차게 채우기엔 임팩트가 부족한 듯 보인다. 이날 방송에선 그룹 카라가 출연해 내분 사태와 왕따설, 연애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줬고 군에 입대한 김희철의 뒤를 이어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임시 MC를 맡았다.

평균 15~20분에 그쳤던 방송시간이 이날부터 75분으로 늘어나면서 노래와 춤 등 게스트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기회가 늘었다. 하지만 이야기 주제의 범위도 넓어져 집중도가 떨어져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짝은 7.6%, KBS2 추적60분은 5.4%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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