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 19년 순애보 영화같은 러브스토리

어떤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심지 곧은 사랑 보여줘

이소정 | 기사입력 2011/10/23 [14:50]

양조위 19년 순애보 영화같은 러브스토리

어떤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심지 곧은 사랑 보여줘

이소정 | 입력 : 2011/10/23 [14:50]
중화권 톱스타 부부 양조위(49)와 유가령(45)의 19년간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돼 화제다. 23일 방송된 MBC TV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는 양조위와 유가령의 19년간의 러브스토리가 연애부터 부부의 연을 맺기까지의 사연들이 공개됐다. 이들은 지난 89년 처음 만나 2009년 7월, 19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했다.

지난 1990년, 유가령은 스케줄을 마치고 귀가 하던 중 의문의 괴한들에게 납치 당하는 충격적 사고를 당했다. 소식을 들은 양조위는 유가령을 직접 구하러 나섰고, 왕가위 감독의 영화 아비정전의 촬영도 미뤄둔 채 유가령의 곁에서 극진히 간호했다.

하지만 유가령은 괴한들에게 당한 치욕과 모멸감으로 양조위를 떠나려 했다. 그렇지만 양조위는 그녀를 떠나지 않았고, 마음의 문을 열지 않는 유가령에게 12년 동안 구애를 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줬다.

▲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_ 출처    

다시 시작 된 두 사람의 사랑. 하지만 그 사랑에 또 한 번 위기가 닥쳤다. 유가령이 12년 전 납치됐을 당시 괴한들에 의해 찍힌 나체사진이 한 잡지에 의해 언론에 공개돼 파문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이에 양조위는 유가령과 절대 헤어지지 않을 것이며 내 사랑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며 유가령과 결혼 할 것이라며 기자회견을 열어 공개적으로 밝히며 어떤 고난에도 흔들리지 않는 심지 곧은 사랑을 보였다. 

한편, 양조위 유가령은 지난 2008년 부탄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19년의 순애보적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양조위의 지고지순한 순애보, 영화같은 이들의 러브스토리에 시청자들은 감동이다는 평을 쏟고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양조위 진정한 남자다, 정말 영화 같네요, 멋진 사랑 감동적이다, 사랑의 힘은 위대한 것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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