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민간자본 활용한 관광 투자방안 모색

25일 한범수교수 투자유치전문가 특별강연

홍수영 | 기사입력 2011/10/25 [18:10]

의왕 민간자본 활용한 관광 투자방안 모색

25일 한범수교수 투자유치전문가 특별강연

홍수영 | 입력 : 2011/10/25 [18:10]
의왕시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25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관광부문 투자유치전문가 초청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회는 한범수 경기대 관광개발학과 교수를 초청해 관광부문 민간투자사업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 의왕시 _ 출처

1995년 지방자치제가 실시된 이후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대안사업으로 지역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했지만 무리한 사업 추진으로 심각한 재정위기를 맞이한 곳들이 있다. 시는 이러한 실패의 위험을 낮추고 재원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을 적용한 관광사업 추진에 관심을 갖고 강연회를 개최했다.

편리한 교통조건과 백운호수 왕송호수 등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민간 자본을 유치 개발한다면 재원부담완화와 함께 지역개발도 함께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조직력 강화와 기업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직원들의 업무역량강화를 위해 투자입지 외국인 투자유치 민간자본유치 등에 대해 6회에 걸쳐 연인원 6백여명이 강연회에 참석했다.

그 결과 지난 7월엔 자동차부품생산 세계1위인 덴소를 포일인텔리젠트타운 유치로 외국인 투자양해각서(MOU)을 체결했으며 10월 18일엔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사카구치다케히로 중의원 일행이 시를 방문 투자설명회도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투자 및 기업유치 전문가 강연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123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