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장난전화 사연 번호 열세번 바꿔

허각 장난전화에 전화번호 열세 번 바꿨다 말해

한미숙 | 기사입력 2011/10/28 [11:04]

허각 장난전화 사연 번호 열세번 바꿔

허각 장난전화에 전화번호 열세 번 바꿨다 말해

한미숙 | 입력 : 2011/10/28 [11:04]
가수 허각이 전화번호를 13번 바꾼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에 출연한 허각은 이날 함께 출연한 슈퍼스타k2 심사위원 이승철과 자주 연락하는 관계냐는 MC 윤종신의 질문에 윤종신 선배님에게 보내는 만큼 이승철 선배님에게도 문자메시지를 보낸다.

그러나 답장은 잘 안온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승철은 그런데 허각 씨는 전화번호를 너무 많이 바꾼다며 답장을 잘 보내지 못했던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허각은 전화번호를 13번 바꿨다 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허각은 빗발치는 장난전화 때문에 전화번호를 계속 바꿀 수밖에 없었다고.

▲ Mnet 비틀즈코드 방송화면 _ 출처   

특히 허각은 이건 실화인데 누가 전화해서 받으면 길가다가 허각 번호라고 써져있는 쪽지를 보고 전화했다거나 어떤 여성이 울면서 전화해 진짜 팬인데 하늘을 달리다 불러달라고 하는 장난전화를 받은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허각은 전화번호를 13번이나 바꿨는데도 번호를 어떻게 알고 계속 장난전화가 온다. 진짜로 미치겠다 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허각은 전화번호를 너무 많이 바꾼다는 이승철의 지적에 장난전화에 시달리면서도 번호를 안 바꾸고 있다 말했고, 이승철의 충고에 이제 모르는 번호는 아에 받지 않는다 고 덧붙였다.

이에 MC 유세윤은 동료 장동민은 장난전화 건 사람에게 한 달 동안 전화를 걸어 복수한다고 폭로,동료 개그맨 장동민의 장난전화 응징법을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비틀즈코드에는 허각, 이승철, 브아걸 편과 밴드 강산에, 티아라 편이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