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굴욕 지우면 아무도 못 알아봐 폭소

중국에서 민낯으로 다니면 사람들 못알아봐

한미숙 | 기사입력 2011/11/01 [11:37]

이정현 굴욕 지우면 아무도 못 알아봐 폭소

중국에서 민낯으로 다니면 사람들 못알아봐

한미숙 | 입력 : 2011/11/01 [11:37]
가수 이정현이 중국에서의 민낯 굴욕담을 털어놔 화제다. 지난 31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이정현은 중국에서 민낯 굴욕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정현은 중국 곳곳에서 내 노래가 나온다. 심지어 아이들 장난감에도 내 노래 와가 나온다고 말문을 열었다.

▲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_ 출처  

이어 그런데 무대에서 화려한 의상에 진한 메이크업을 하다 보니 화장을 지우면 아무도 못 알아본다고 말을 이어갔다. 이정현은 어느 날 중국에서 사람들이 모여 내 노래에 체조하고 있길래 기쁜 마음에 댄서와 그쪽으로 향해 갔는데 아무도 나를 못 알아 보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민낯으로 발 마사지를 받을 때에도 인기를 알아보기 위해 발 마사지사에게 리쯘셴(이정현) 아냐? 좋아하냐?고 물었지만 바로 앞에 있는데도 못 알아보고 리쯘셴 좋아한다고 답했다는 굴욕담을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이정현은 그래서 가끔은 우울해 질 때도 있다며 울상을 지었다. 한편, 이정현은 중국 드라마 공자에서 위나라 황후이자 공자 첫사랑 난쯔(南子)를 맡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