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샤, 제13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 부문 대통령상

국내 디자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불리는

한미숙 | 기사입력 2011/11/07 [13:02]

트리샤, 제13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 부문 대통령상

국내 디자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불리는

한미숙 | 입력 : 2011/11/07 [13:02]
부산지역 예물브랜드로 알려진 트리샤 가 제13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 경영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주관으로 창의적 디자인 경영과 디자인 개발 및 관리, 육성을 통해 국가 디자인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번 13회는 지난 10월 20일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진행됐다.

국내 디자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불리는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에서 트리샤가 수상한 경영부문은 그동안 디자인을 경영전략의 핵심으로 수립한 곳으로 유명한 삼성전자, LG전자,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태평양 등 대기업의 수상이 일반적이었다.

▲예물브랜드 트리샤, 제13회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 부문 대통령상 수상

트리샤의 수상은 중소기업 최초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으며 디자인 개발 및 투자에 매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산업발전과 국가경쟁력을 강화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트리샤는 2010년 G20영부인을 위한 포멀스타일갈라쇼 에서 미국 영부인인 미셸 오바마를 위한 디자인을 하게 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얼리 브랜드로도 인정받은 바 있다.

트리샤 홍성복 대표는 디자인에 수 조원을 투자하는 국내 글로벌기업들이 휩쓴 디자인 경영부문 대상을 예물브랜드 트리샤가 수상했다는 소식이 업계는 물론 디자인계에서도 큰 이슈가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12년 전국유통망확대와 2015년 아시아마켓의 중심인 중국시장진출을 계획 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세계패션의 중심인 뉴욕진출을, 2030년에는 세계10대 주얼리 브랜드로 도약하는 것 등의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비전을 전했다.
 
트리샤는 이번 수상 외에도 지식경제부 주최의 GOOD DESIGN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주얼리 부분 대표 수상, 총 5번이나 주얼리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사람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덧입힌 디자인을 추구한다는 트리샤가 예물 주얼리의 명품화를 이뤄낼 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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