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구석구석 앱 출시 9개월만에 150만 다운로드

사용자 경험 디자인 적용해 이용자의 높은 만족도 보여

홍수영 | 기사입력 2011/11/08 [10:45]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 출시 9개월만에 150만 다운로드

사용자 경험 디자인 적용해 이용자의 높은 만족도 보여

홍수영 | 입력 : 2011/11/08 [10:45]
국내여행 애플리케이션의 대표 아이콘으로 떠오른 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이 꾸준한 인기를 끌면서 지난 11월 5일자로 15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였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올해 2월 말에 출시한 무료 여행앱이다. 출시 9개월만에 다운로드 150만 건을 돌파한 것은 공공기관이 출시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는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은 앱스토어 여행 카테고리 및 정부 공공앱 순위에서 꾸준히 상위를 고수하고 있으며 누적 페이지뷰가 5300만회에 이른다.

이처럼 꾸준한 인기의 비결은 3만여 건의 풍부한 관광정보와 함께 고화질의 사진 · 동영상을 보면서 전국 구석구석을 여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손 안의 여행가이드라는 컨셉에서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계절·테마에 따라 생생한 지역정보를 제공하는 <추천> 서비스 여행전문기자가 직접 관광지를 답사 후 작성하는 여행기사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은 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적용하여 이용자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그 결과 모바일 앱 어워드를 2회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서비스 개선을 위해 상황 인식 기반의 관광 서비스와 관광정보 오류 신고기능 추가 등 사용자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영문 관광 안내 어플리케이션인 Visit Korea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