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림걸즈', 2% 부족했던 리허설

관객 사로잡는 집중력 필요

이정민 | 기사입력 2009/02/25 [08:49]

뮤지컬 '드림걸즈', 2% 부족했던 리허설

관객 사로잡는 집중력 필요

이정민 | 입력 : 2009/02/25 [08:49]
▲ 오디뮤지컬컴퍼니 신춘수 대표
뮤지컬 '드림걸즈'가 24일 오후 샤롯데씨어터에서 프레스 리허설을 가졌다. 지난 20일부터 프리뷰공연을 시작한 '드림걸즈'는 오디뮤지컬컴퍼니가 국내 최초로 미국 프로덕션과 공동으로 진행하면서 관심을 집중시킨 뮤지컬.

이날 공개된 '드림걸즈'의 장면들은 시선을 사로잡기에는 뭔가 빠진듯한 2% 부족한 모습을 보여줬다. 모든 과정을 볼수 없는 상태에서 관계자들이 준비한 하이라이트 공연은 매끄럽지 못하다는 것과 관객들이 무대에 빠져들게 하는 집중력이 부족해 보였다. 

특히 무대조명팀과 배우들간의 호흡이 맞지않아 배우가 무대조명에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해 스탭들을 긴장시켰다.

이 사고는 작은 실수였지만 하마터면 배우의 얼굴이 심하게 다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대해 관계자들은 "무대조명이 작동하지 않아 배우가 약간 다치기는 했지만 괜찮다"는 말로 애서 아무렇지 않다는 태도를 보였다.

한편 뮤지컬 '드림걸즈'는 국내 뮤지컬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프로덕션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국내 무대에 올려졌던 제작물 일체가 미국 공연에 그대로 사용된다.

뮤지컬 '드림걸즈'는 월드프리미어 공연의 첫 발을 국내 무대에서 올리고 세계무대로 진출한다.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무대에 올려지는 '드림걸즈'는 7월 26일까지 대장정의 길에 오른다.


※ 이 기사의 저작권은 모모뉴스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보GO 많이 본 기사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