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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선(42)이 열애중인 사실을 공개해 화제다. 김혜선 소속사측은 11일 김혜선씨가 장현수 감독과 3년간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오래된 좋은 관계다 고 전하며 열애사실을 인정했다.
김혜선은 저보다 열 살 많은 장현수 감독에 대해 존경심이 있고 무엇보다 진실함에 마음이 끌렸다며 두 아이들에게도 감독님과의 관계를 이야기했으며 서로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장 감독과의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거기까지 생각하진 않는다며 지금 이대로가 좋은 것 같다. 결혼은 10년쯤 뒤에 생각해볼 것이라며 감독님과 저는 단순한 남녀 사이가 아닌 서로에게 버팀목과 의지가 돼주는 소울메이트 같은 관계라고 전하기도 했다. 장현수 감독은 영화 걸어서 하늘까지(1992), 게임의 법칙(1994), 본 투 킬(1996), 남자의 향기(1998) 등을 연출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까지 갔으면, 쿨하게 열애를 인정하는 김혜선의 모습이 인상적, 열애 축하해요, 중년 여배우들 중에서 김혜선이 가장 호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혜선은 17일 영화 완벽한 파트너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T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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