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새만금 종합비지니스센터와 호텔 들어선다

전북 최대 규모의 관광호텔로 기업환경 개선 기대

홍수영 | 기사입력 2011/11/15 [16:50]

군산, 새만금 종합비지니스센터와 호텔 들어선다

전북 최대 규모의 관광호텔로 기업환경 개선 기대

홍수영 | 입력 : 2011/11/15 [16:50]
군산2국가산업단지 내 새만금군산 산업전시관 자리(오식도동 814번지)에 종합비즈니스센터와 민자 호텔이 들어선다. 군산새만금 종합비즈니스센터는 총공사비 150억원(국비40 지방비110)을 들여 연면적 7644㎡에 지상3층 규모로 2013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주요시설은 각종 전시 회의를 개최할 수 있는 컨벤션홀, 세미나홀, 소회의장이 있으며 기업유치 및 인근 입주업체의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할 기업 지원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 80여개국에 4200여개의 호텔을 갖고 있는 세계적 브랜드의 호텔 체인 업체인 베스트웨스턴의 군산호텔은 연면적 15230㎡에 지하1층 지상13층의 규모로 비즈니스센터와 동시 착공돼 2013년 준공 예정이다.

 

전라북도 최초의 컨벤션 시설인 군산새만금 종합비즈니스센터와 전북 최대 규모의 관광호텔인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의 건립으로 산업단지 내 부족했던 기업지원 시설과 숙박시설이 확충되어 기업환경 개선은 물론 산업단지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효율적인 센터운영 방식과 입주기업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명실상부한 기업지원 허브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건립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종합비즈니스센터와 민자호텔 건립공사에 대한 대 시민 홍보와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14일(수) 새만금 군산 산업전시관 광장)에서 군산새만금 종합비즈니스센터와 베스트웨스턴 군산호텔 건립 기공식을 동시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