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재인의 박민영의 단벌 재인 룩이 화제다. KBS 2TV 영광의 재인에서 재인 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박민영은 극중 체크 남방에 기본 티셔츠, 청바지를 매치한 수수한 단벌 재인 룩으로 털털한 윤재인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캐릭터에 100% 맞추기 위해 거의 동일한 느낌의 옷을 입고 다음에는 카디건을 걸쳐 입는 등 단벌 여주인공이지만 하나의 옷으로 여러 패션을 소화하는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평을 사고 있다.
▲ 킹콩엔터테인먼트
또 실용적이고 수수한 단벌룩과 더불어 재인이 기억을 잃은 날부터 가지고 있던 곰돌이 가방을 기억의 일부로서 소중히 간직하며 백 팩에 곰돌이 인형을 새겨 넣어 리얼리티를 더했으며, 데뷔 이래 처음으로 단발머리로 변신하는 등 캐릭터에 충실하며 현실감 있는 패션 센스를 선보이고 있다.
박민영의 재인 룩 패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옷 한번로 저렇게 다양한 표현을 하기 힘든데, 정말 현실감있게 잘 표현한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광의재인은 10회에서 인우(이장우 분)가 재인(박민영 분)이 죽은 윤 회장의 딸임을 알게되면서 앞으로의 전개가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