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6호선에서는 e-book 다운로드가 무료

책 읽는 기차 캠페인 총 160권 e-book 제공을 하는데

한미숙 | 기사입력 2011/11/16 [09:40]

지하철 6호선에서는 e-book 다운로드가 무료

책 읽는 기차 캠페인 총 160권 e-book 제공을 하는데

한미숙 | 입력 : 2011/11/16 [09:40]
스마트 폰과 태블릿 PC가 대중화 되면서 지하철 출퇴근 풍경도 달라졌다.

지하철에 무료로 배포되는 일간지를 보는 사람이 주를 이뤘던 예전과는 달리 스마트 폰을 이용해 어학이나 e-book 읽기, 동영상 시청 등 각자의 필요에 맞는 콘텐츠로 시간을 유용하게 보내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최근 지하철 6호선에서는 10월 31일부터 12월 7일까지 4주 동안 ‘olleh 책 읽는 기차’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하철 내 광고물에 있는 QR 코드를 스캔하면 e-book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 캠페인은 대중교통 내에서 책 읽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KT에서 마련한 것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지하철 6호선 각 칸마다 마련된 광고 속 QR코드를 스캔하면 매주 다른 책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총 4주간에 걸쳐 총 160권의 책을 자유롭게 다운로드 할수 있는 셈이다.

다운로드 받은 e-book은 올레 e-book 앱이나 PC의 뷰어를 통해 읽을 수 있다. 
현재 QR코드를 통해 제공되는 도서는 에세이, 자기계발서, 재테크, 시, 소설, 인문 등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하다.

특히 코미디언 김병만씨의 에세이<김병만의 달인정신>과 2011년 알라딘 전자책 결산 중 가장 높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던<종이여자> 그리고 추리 문학전집 중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매그레 시리즈> 등이 포함되어 있어 ‘실속 있는 독서캠페인’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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