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최고의 팝 아이콘과 패션의 전설이 만났다

레이디 가가와 장 폴 고티에의 인터뷰 방송

박미경 | 기사입력 2011/11/16 [11:51]

2011년 최고의 팝 아이콘과 패션의 전설이 만났다

레이디 가가와 장 폴 고티에의 인터뷰 방송

박미경 | 입력 : 2011/11/16 [11:51]
21세기 팝 문화의 종결자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전설적인 패션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Jean-Paul Gautier)가 만났다. 글로벌 미드 채널 AXN은 레이디 가가와 장 폴 고티에의 인터뷰를 패션 바이 가가(Fashion by Gaga)(원제:Gaga by Gautier, 총 60분)라는 제목으로11월19일(토) 밤11시40분에 방송한다.

이 인터뷰는 파리에 위치한 장 폴 고티에의 스튜디오에서 극적으로 이뤄졌으며, 2012 S/S 뉴욕패션위크 기간인 9월 중순에 미국 CW 방송사에서 특별 방송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 단순한 가수를 넘어 팝 문화와 패션에 큰 영향을 끼친 아이콘과 80-90년대 마돈나의 패션을 리드해준 두 인물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 AXN_레이디가가와 장폴고티에    

AXN은 이 인터뷰를 국내 최초로 단독 방송하고, 인터뷰 직후인 00시 30분에 유니버설 뮤직에서 오는 22일 DVD 발매 예정인 레이디 가가의 몬스터 콘서트를 연이어 방송한다. 장 폴 고티에의 편안한 리드로 시작되는 인터뷰는 팝 문화의 브랜드가 되어버린 레이디 가가의  패션 가치관, 어린 시절, 사랑, 그리고 그녀의 팬들과 영향력 등에 대한 이야기들을 한 시간 동안 솔직 대담하게 풀어내며 팬들이 잘 몰랐던 팝 아이콘의 모습을 사랑스럽고도 깊이 있게 보여준다.

생고기 드레스부터 남장까지, 인터뷰에서 밝히는 레이디 가가의 패션은 그녀의 내면을 대변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우아한 옷과 쓰레기 같은 옷을 믹스 앤 매치 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그녀는 사랑에 대해서도 양성애적인 성향을 밝힐 정도로 대담하다. 더불어, 자신의 팬클럽 리틀 몬스터 이름을 팔에 문신했을 정도로 팬들에 대한 사랑이 각별함을 보여준다.

이러한 그녀에게 장 폴 고티에는 난 영어를 매끄럽게 못하고, 이런 나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더 이상 어쩔 수 없다. 왜냐하면, 난 이런 식으로 태어났기 때문(I am Born this way)이라며 유쾌하게 끝을 맺는다.

한편, AXN에서는 패션 바이 레이디 가가 방송을 기념해 레이디 가가 베스트 샷(Best shot) 이벤트를 진행한다. 22일(화)까지 레이디 가가의 획기적인 패션이나 퍼포먼스 사진을 AXN 홈페이지
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 정규 앨범과 리믹스 앨범을 각10장씩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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