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손자바보 등극 무한애정 드러내

자신의 손자 아일 군을 품에 꼭 껴안고 있는 모습

이소정 | 기사입력 2011/11/18 [11:49]

차범근 손자바보 등극 무한애정 드러내

자신의 손자 아일 군을 품에 꼭 껴안고 있는 모습

이소정 | 입력 : 2011/11/18 [11:49]
전 축구감독이자 스포츠해설가 차범근이 손자에 대한 무한사랑을 드러내 화제다. 지난 17일 차범근은 자신의 블로그에 차아일군이 할아버지 집 옆으로 드디어 이사를 왔습니다 라며 아주 잘 생겼습니다. 흐흐흐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차범근은 자신의 손자 아일 군을 품에 꼭 껴안고 있는 모습이다. 아일 군의 조그마한 양 발을 커다란 손으로 움켜 쥔 그의 모습에서 손자를 향한 할아버지의 진한 사랑이 느껴진다.

▲ 차범근 C로그

또한 차범근은 마누라를 따라 손주녀석과 함께 남대문 시장에 갔습니다 라는 또다른 글을 통해 또 다른 손자 의영과의 데이트 모습도 공개했다. 손자 아일 군은 축구선수 차두리(셀틱FC)의 둘째아들로 지난 5월 태어났다.

차두리는 평소 자신의 트위터와 블로그를 통해 아일 군의 사진을 올리며 아들 바보 입증에 나서기도 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기가 너무 귀엽네요 이뻐라, 차범근 손자 바보 모습 훈훈해요, 할아버지로 안 보여요, 자상한 할아버지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