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우승팀 울랄라세션이 열애중인 멤버가 있다고 고백해 화제다. 울랄라세션은 최근 진행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서 참여해 슈퍼스타K3의 오디션부터 생방송 무대에 이르기까지의 에피소드를 비롯해 무대 비하인드 스토리와 자신들의 일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여자 친구가 있냐?라는 질문에 몇 명의 멤버가 어색한 웃음을 보이며 방송 최초로 현재 열애 중인 멤버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으며, 멤버 간 15년에 걸친 인연과 우정도 과시했다.
▲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또한 이날 김명훈은 방위산업체에 근무하며 기계소리 요란한 보일러실에서 노래 연실을 했는데 그곳에서 일하던 분이 내 노래를 듣고 자신의 친구인 박승일을 소개시켜줬다고 말해 영화 같은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박광선도 무대 위에서 춤추는 임윤택이 멋있게 보여 오랫동안 팬으로써 응원했다. 어느 날 임윤택에게 나도 같이 무대에 설 수 있도록 10년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더니 임윤택은 난 그때쯤 술장사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털어놓으며 그때 나는 초등학생이었다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누군지 궁금하다, 밝히면 안되나요?, 여자친구는 정말 멋진 애인을 가진 것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울랄라세션의 열애담과 의리 넘치는 우정 이야기는 오는 27일 오전 11시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