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 3단 폭풍열연 소름끼치는 연기력 선보여

뿌리깊은 나무에서 배우 한석규 3단 폭풍열연 선보여 화제

이소정 | 기사입력 2011/11/26 [14:41]

한석규 3단 폭풍열연 소름끼치는 연기력 선보여

뿌리깊은 나무에서 배우 한석규 3단 폭풍열연 선보여 화제

이소정 | 입력 : 2011/11/26 [14:41]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배우 한석규 3단 폭풍열연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뿌리깊은 나무 15회에서 세종 이도 역을 맡은 한석규는 밀본의 하수인이자 집현전 학사들을 의문사 시킨 윤평(이수혁 분)을 직접 추궁했다. 이 과정에서 한석규는 강직, 비굴, 냉소 등 카리스마 넘치는 3단 폭풍열연을 선보였다.

처음에 눈에 눈물을 머금은 한석규는 윤평역 이수혁을 향해 광평과 소이의 털끝이라도 건드린다면 의금부, 내금위, 우림위, 별시위, 겸사복뿐 아니라 모든 병력을 총동원하여 네놈들을 모조리 소탕하고, 저자거리, 모든 백성들 앞에서 사지를 거열한 뒤, 그 시신을 조선 팔도에 나눠 걸어 국본을 바로 세우겠다 며 강직한 모습을 선보였다.

▲ SBS     

하지만 바로 제발 알려다오.. 우리 광평만 살려다오. 내 모든 것을 포기할 것이야라며 비굴한 모습으로 변신했다가 둘 다 아니다. 네 놈들이 뭘 원하건, 하나도 얻지 못한다는 것이다. 반드시 그리 만들것이다. 하여 네 따위 놈들과 협상은 없다. 너희들이 어찌 실패하게 되는지 똑똑히 두고 보거라 며 돌변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명불허전, 카리스마 연기란 바로 이런 것. 한석규씨의 연기에 전율이 느껴졌다, 정말 3단 변신연기최고, 이제 만원권 지폐만봐도 한석규씨 모습이 저절로 떠올려집니다, 한석규 3단 폭풍열연 소름돋았음, 최고의 연기 등의 다양한 호평을 보냈다. 이날 뿌리깊은 나무는 시청률 21.1%를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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