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김혜수 칭찬 쿨한 모습 드러내

옛 연인 김혜수와 포옹에 이어 가장 아름답다 고백

이민희 | 기사입력 2011/11/29 [09:25]

유해진 김혜수 칭찬 쿨한 모습 드러내

옛 연인 김혜수와 포옹에 이어 가장 아름답다 고백

이민희 | 입력 : 2011/11/29 [09:25]
배우 유해진이 옛 연인 김혜수에 가장 아름답다는 칭찬을 해 화제다. 지난 28일 MBC 기분 좋은날에서 방송된 지난 2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2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뒷 이야기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상식이 끝난 후 행사에 참석한 유해진을 만난 제작진이 오늘 누가 가장 아름다웠냐?고 묻자 유해진은 김혜수씨다고 망설임 없이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 MBC 기분 좋은날 방송화면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5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2회 청룡영화상에서 만나 시상식이 끝난 후 포옹하는 모습과 무대로 나온 유해진의 소감에 흐믓한 미소로 지켜보는 MC 김혜수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유해진은 이끼로 남우조연상을 받은 직후, 수상 소감으로 김혜수가 보고 있는데 받으니 라며 말하며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 이에 진행자인 이범수가 다음 후보에 오른 후 김혜수가 특별히 조언을 했냐고 묻자 이범수와 나와는 고향친구다 라고 소개한 뒤 친구야! 패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이어 김혜수는 정말 센스 있으시다고 칭찬하며 참고로 올 해는 어느 해보다 조연상의 각축이 치열했다. 어떤 분들이 받아도 정말 당연한 결과지만 유해진 씨가 받아서 특별히 기쁘다라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