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과 QR코드 관광 가이드

중부내륙 6개 시,군의 관광콘텐츠 제공

한미숙 | 기사입력 2011/11/30 [11:10]

애플리케이션과 QR코드 관광 가이드

중부내륙 6개 시,군의 관광콘텐츠 제공

한미숙 | 입력 : 2011/11/30 [11:10]
경험이란 지식을 수반할 때 훨씬 더 즐거울 수 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먹는 음식보단 그 재료와 효능을 알고 먹으면 더 맛이 있으며, 그림을 볼 때도 어떤 작가가 무슨 의도를 가지고 그렸는지에 대해 알고 보면 훨씬 더 깊은 공감을 느낄 수 있다.

여행은 더더욱 그러하다. 무작정 떠나는 여행도 좋겠지만 여행지의 이곳 저곳을 꼼꼼히 안내해주고 상세한 정보를 알려줄 수 있는 가이드가 있다면 훨씬 더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관광 가이드가 함께하는 여행들은 대부분 패키지거나 고가의 프로그램들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 중부내륙 6개 시,군 관광 애플리케이션

이런 가운데 중부내력중심권 행정협력회(의장 박노욱 봉화군수)가 전국 최초로 선보일 중부내륙 6개 시.군의 애플리케이션과 QR관광가이드북이 즐거운 관광을 도와줄 스마트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으로 여행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12월 1일(예정)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공개될 애플리케이션과 QR관광가이드북은 온.오프라인이 통합된 신개념의 관광 가이드 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강원 평창.영월, 충북 제천.단양, 경북 영주.봉화 등 6개 시.군의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편리하게 중부내륙 6개 시.군의 관광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본 애플리케이션은 각각 평창여행, 영월여행, 제천여행, 단양여행, 영주여행, 봉화여행이라는 이름 하에 해당 지역의 여행 길잡이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QR관광가이드북은 관광정보가 압축된 QR코드를 통해 단일관광뿐 아니라 주변의 부가정보와 해당관광지의 멀티미디어정보 등을 편리하게 제공한다. 중부내륙 6개 시.군의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총 500여개의 관광콘텐츠를 통해 유명 관광지에서부터 자연자원과 다양한 체험활동지, 음식, 쇼핑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게다가 동선별로 안내된 관광정보와 동영상 및 애니메이션 콘텐츠들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부여한다. 아울러 탑재된 GPS 기반 지도부가서비스가 사용자의 현 위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주변 관광지 및 음식점, 재래시장, 숙박시설 등을 안내해줘 편리함을 더한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QR코드 리더기능까지 더해져 QR가이드북 이용이 한층 용이해졌다.

특히 관광객들과의 직접 소통과 참여를 위한 별도의 공간인 참여형 네트워킹 서비스를 별도로 갖추고 있어 과거 일방적이고 제한된 정보만을 제공했던 관광서비스 방식을 탈피,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자와의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편, 이번에 공개될 애플리케이션과 QR관광가이드북은 협력업체인 한국문화관광콘텐츠개발㈜의 시스템이 적용돼 보다 체계화적이고 통합된 관광콘텐츠의 표준 플랫폼을 자랑한다. 최적화된 기능구현이 가능한 네이티브 방식과 높은 호환성과 생산성의 웹 방식을 혼용한 형태인 하이브리드 개발방식이 보기 편리한 UI와 플랫폼을 적용, 간편한 사용과 더불어 크게 개선된 디자인과 속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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