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정 복귀 5년 만에 컴백 정적인 이미지 깨고파

4년 9개월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와

이민희 | 기사입력 2011/11/30 [18:25]

황수정 복귀 5년 만에 컴백 정적인 이미지 깨고파

4년 9개월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와

이민희 | 입력 : 2011/11/30 [18:25]
배우 황수정(39)이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는 소감을 밝혀 화제다. 남파된 여간첩 역으로 드라마에 복귀한 것에 대해 이제까지 정적인 이미지가 강했는데 이를 깨고 싶었다라며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동적인 이미지가 캐릭터에 많아 하고 싶은 열정이 생겼고 호기심이 났다고 의욕을 보였다.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3층에서 열린 KBS 2TV 드라마 스페셜 아들을 위하여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이 아주 재미있었다라며 좋은 작품을 하게 돼 행복하다고 말했다.

▲ 황수정 공식사이트    

새 드라마에서 황수정은 남파된 여자공작원 지숙 역을 맡았다. 북에 있는 수용소에 구류된 아들을 구하기 위해 남한의 강력반 형사 장성호(최수종)에게 접근해 정보를 캐내야 하는 모정이 강한 캐릭터다. 지난 2007년 3월 종영한 SBS 소금인형 이후 4년 9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하게 된다.

한편, 황수정이 최수종과 애틋한 사랑을 그린 작품 아들을 위하여는 내달 4일 KBS 2TV 오후 11시 2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