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결별 언급 불편하지 않다라고 덤덤히 말해

삶의 매 순간이 기적인 것 같다 라는 말을 해 눈길

박미경 | 기사입력 2011/12/01 [11:06]

정우성 결별 언급 불편하지 않다라고 덤덤히 말해

삶의 매 순간이 기적인 것 같다 라는 말을 해 눈길

박미경 | 입력 : 2011/12/01 [11:06]
배우 정우성이 이지아와의 결별에 대해 처음 입을 뗐다. 지난달 30일 반포동 팔레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JTBC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소리 제작발표회 현장에 참석한 정우성은 처음으로 이지아와 결별에 관한 속얘기를 털어놨다.

▲ SBS 홈페이지  

이 날 정우성은 안 좋은 일이 있고 나서 이런 자리에 나오기가 불편했을 수도 있겠다는 질문을 받자 전혀 불편하지 않다 라며 사람들은 누구나 만나고 헤어진다며 오히려 덤덤하게 말했다. 또 그보다는 어머니가 몸이 안 좋으셔서 수술을 받으셨는데 그게 신경이 쓰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공식 기자회견에서 정우성은 삶의 기적을 그려가는 작품 속 주인공으로 기적이 뭐냐고 묻는 질문에 지금 이 순간도 기적아닌가. 한 가지 일을 가지고 모여서 이런 순간을 만들어내는 것도 기적이다라며 삶의 매 순간이 기적인 것 같다라는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 박동소리는 거친 인생을 살아온 남자와 여성 수의사의 사랑을 담은 드라마로 정우성, 한지민, 김범, 나문희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