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개념 발언 청춘불패서 사치금지 의견 표명

김치냉장고 대신 장독대, 밥솥은 가마솥이면 돼

이민희 | 기사입력 2011/12/02 [15:46]

써니 개념 발언 청춘불패서 사치금지 의견 표명

김치냉장고 대신 장독대, 밥솥은 가마솥이면 돼

이민희 | 입력 : 2011/12/02 [15:46]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의 개념 발언이 화제다. KBS 2TV 청춘불패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큰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일꾼 순규 써니가 청춘불패의 다른 멤버들에게 사치 금지라는 자신의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지난 청춘불패 녹화 당시, G8과 이수근, 붐, 지현우는 다음 주 완공 될 G8집의 입촌식을 준비하는 회의를 가졌고, G8이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와 텅 빈 방안에 어떤 물건이 필요할지에 대한 문제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 KBS. 소녀시대 페이스북  

새로 지어질 집에 대한 꿈과 희망으로 부풀어 오른 G8 멤버들은 3D 벽걸이 TV, 양문형 냉장고와 김치 냉장고, 로봇청소기, 밥솥 등 최첨단 기기들에 대한 소망을 표현했다. 하지만 써니는 김치 냉장고는 우리 전통의 장독대가 대신 할 수 있고, 밥솥 역시 가마솥에서 더 맛있는 밥을 지어먹을 수 있다며 반대 의견을 표해 반장다운 모습을 보였다.

써니의 개념 발언에 다른 멤버들과 삼촌들 역시 감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KBS 청춘불패는 걸 그룹들의 솔직담백한 모습이 방송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