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리맨 초한지 정려원 너무 기대돼

화이트 드레스 신비한 매력 발산해

이민희 | 기사입력 2011/12/04 [14:15]

샐러리맨 초한지 정려원 너무 기대돼

화이트 드레스 신비한 매력 발산해

이민희 | 입력 : 2011/12/04 [14:15]
샐러리맨 초한지의 정려원이 빨간 머리에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화제다. 지난달 30일 경남 합천군 합천영상테마파크 세트장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 촬영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는 정려원외에도 이범수, 홍수현, 정겨운 등이 함께 하며 포스터 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정려원은 순백의 화이트색 드레스를 입고 웨이브가 들어간 빨간 머리를 선보여 전에 모습과 다른 분위기의 모습을 과시했다.

▲ SBS

특히 정려원은 화이트색 드레스를 입은 반면 홍수현은 블랙 의상을 입어 각자 다른 매력을 뽐냈다.
또한 정려원은 극중에서 천하그룹 진시황(이덕화) 회장의 외손녀이자 후계자인 천방지축 백여치역을 맡았다.

이에 정려원은 굉장히 부유한 집에서 현대판 공주로 자랐기 때문에 사람들을 우습게 보고 자존심이 굉장히 센 캐릭터다. 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구석이 있다. 나는 뻔뻔하지 못하지만 굉장히 뻔뻔해지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려원은 여치는 굉장히 무례하고 말투는 반말이고 짧다. 평소 나는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인데 이 캐릭터는 전혀 눈치를 보지 않는다. 이렇게 치고 나가는 연기는 처음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정려원은 이 드라마를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 진짜 인기상을 타고 싶다. 정말 탐난다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샐러리맨 초한지는 천일의 약속 후속으로 내년 초부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