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즈 타이거JK 1면기사 대단해

한국 힙합 라인과 미국의 힙합 라인 및 제작사들과 소통 주도

이민희 | 기사입력 2011/12/06 [10:56]

LA타임즈 타이거JK 1면기사 대단해

한국 힙합 라인과 미국의 힙합 라인 및 제작사들과 소통 주도

이민희 | 입력 : 2011/12/06 [10:56]
힙합가수 타이거 JK가 LA타임즈 1면을 장식해 화제다. 지난 2일 (현지시각) LA타임즈는 신문 1면에 한국의 거대 래퍼 타이거 JK가 이끄는 정글 레이블이 미국 관객들을 사로잡으려 LA로 향하다라는 타이틀과 함께 그의 출생부터 음악, 활동 내용 등의 일대기를 두 면에 걸쳐 보도했다.

LA타임즈는 타이거JK가 LA에서 보낸 유년시절 백인과 흑인 친구들 사이에서 겪은 문화적 차이를 힙합을 통해 해소하고자 했던 그의 성장기와 한국에 진출한 뒤 거둔 성공, 아내 윤미래와의 가족사를 전했고, 한국 힙합 라인과 미국의 힙합 라인 및 제작사들과의 소통을 주도하는 활동상을 소개했다.

▲ CJ E&M.타이거JK 트위터  

또한, 윤미래를 설명하는 대목에서는 한국의 제이 지(Jay-Z)와 비욘세 커플이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LA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타이거 JK는 그래머 어워드에서 수상 후 한국어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CJ E&M 측은 지난 5년간 지속해 온 해외 공연을 통해 극장 측과 쌓은 협업 관계가 유효했다면서 현지 매체와의 긴밀한 접폭 및 안정적인 마케팅, 장소 및 물류 협찬 등 LA에 거점을 둔 CJ 인프라의 다방면에 걸친 지원이 있었기에 성공적인 공연 개최가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지난 2일 타이거JK를 비롯해 윤미래, 리쌍, 정인, BIZZY로 구성된 정글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은 L.A Wiltern 극장에서 M-Live by CJ 정글콘서트 in LA 공연을 개최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랑스럽다, 타이거 JK가 좀 많이 멋있긴 하지, 진정한 월드스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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