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벳궁녀 생활고 고백 유명세 탄 뒤 더 힘들어져

티벳궁녀 최나경 유명세 타고 더 가난해졌다고 전해

정다희 | 기사입력 2011/12/22 [10:31]

티벳궁녀 생활고 고백 유명세 탄 뒤 더 힘들어져

티벳궁녀 최나경 유명세 타고 더 가난해졌다고 전해

정다희 | 입력 : 2011/12/22 [10:31]
티벳궁녀 최나경이 방송에 출연해 생활고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충무로 와글와글에서는 티벳궁녀로 유명세를 탄 최나경이 출연했다. 최나경은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동이에서 궁녀로 나와 무표정 연기로 일관해 티벳 여우를 닮았다며 티벳궁녀 라는 별명을 얻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MBN 충무로 와글와글 방송화면

이어 최나경은 티벳궁녀로 인기를 모은 뒤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 출연하는 등 얼굴을 알렸으나 이후 일자리를 구할 수 없어 생활고를 겪었다. 이에 대해 최나경은 보조 출연 당시가 수입이 지금보다 좋았다.

유명세를 타고 나서는 일자리를 구할 수 없었다며 하숙을 하고 있는데 밥과 김치만으로 몇 달을 사는 동안 몇백만원의 빚을 졌다고 밝혔다. 또한 면접을 보러 가면 연예인 아냐? 여기 왜 왔어? 라며 안 된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나경은 특유의 무표정한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