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선물 굴욕 창피하지만 유용해 대폭소

화장품 회사 행사서 데오도란트 받았다 고백

이소정 | 기사입력 2011/12/26 [18:11]

싸이 선물 굴욕 창피하지만 유용해 대폭소

화장품 회사 행사서 데오도란트 받았다 고백

이소정 | 입력 : 2011/12/26 [18:11]
가수 싸이가 선물 굴욕담을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싸이는 지난 25일 방송된 출연해 인터뷰를 통해 굴욕담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 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 화면_출처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무한도전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에 참여했다며, 그때 당시 겨드랑이에 땀을 많이 흘리는 모습을 보여 이후 겨땀 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싸이는 화장품 회사 행사에 간 적이 있다. 회사에서 출연자들에게 화장품 바구니를 선물했는데 내 바구니에는 데오도란트가 가득 있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겨땀 싸이 대박, 선물이 너무 잘 어울려요, 굴욕이긴 한데 너무 절묘해, 유용하게 쓰세요, 열정적인 모습 보기 좋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최근 김장훈과 함께 콘서트를 진행 중이며 무대 중간에 비욘세 등 여성가수로 분장하고 무대를 꾸며 큰 재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