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김원희 카드 내용 진한 우정 느껴져 감동

유재석과 김원희가 서로에게 직접 쓴 카드를 교환

이소정 | 기사입력 2011/12/27 [14:33]

유재석 김원희 카드 내용 진한 우정 느껴져 감동

유재석과 김원희가 서로에게 직접 쓴 카드를 교환

이소정 | 입력 : 2011/12/27 [14:33]
방송인 유재석 김원희가 무한한 우정을 보여줘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2011 땡큐 디너쑈 스페셜에서는 유재석과 김원희가 서로에게 직접 쓴 카드를 교환했다. 이날 유재석은 김원희에게 쑥스럽다. 보지 말아라 라며 새삼 부끄러운 듯 조심스레 카드를 낭독하기 시작했다.

유재석은 원희야, 우리가 함께한지도 어언 7년, 그 동안 단 한 번의 다툼 없이 오늘을 맞이했구나. 어른들 말씀이 싸워야 친해진다는데, 내년부터는 가끔 싸우자 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 MBC 놀러와 방송화면    

이어 주부9단, 만둣국의 여왕, 나이 든 바비인형 등등 많은 수식어가 있지만 너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것은 개그우먼인 것 같아. 나의 친구 원희야, 늘 생각했지만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얘기인 것 같아. 원희야 고마워. 내년에는 너와 형님을 닮은 2세가 태어나길 빌게. 친구 재석이가 라는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김원희 또한 유재석에게 내 인생 5분의 1을 함께한 재석아. 우리 참 단아하게 7년을 맞이했구나. 더욱 멋진 인간 유재석이 되길 바라. 널 위해 수시로 기도한다. 생색 안 나게. 잘 살아다오 라며  진심 어린 애정이 깃든 마음을 전한 후 너도 쫄바지 좀 삼가 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유재석 김원희는 지난 2004년 5월 8일 놀러와 1회를 시작으로 7년간 같은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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