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중도하차 사연 하차이유 듣지 못하고 주인공 교체 돼

연기 못 한다고 교체됐다며 하차 이유를 제대로 듣지 못했다

이민희 | 기사입력 2011/12/27 [15:30]

최지우 중도하차 사연 하차이유 듣지 못하고 주인공 교체 돼

연기 못 한다고 교체됐다며 하차 이유를 제대로 듣지 못했다

이민희 | 입력 : 2011/12/27 [15:30]
배우 최지우가 영화 귀천도에서 중도하차한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최지우는 2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신인시절 주연으로 캐스팅된 영화 귀천도에 주인공으로 발탁됐지만 중도하차했다고 입을 열었다.

최지우는 이날 신인시절 단역만 하다가 1996년 영화 귀천도 주인공에 캐스팅 됐다며 열심히 몇 달 동안 연습했지만 결국 배우 김성림으로 주인공이 교체됐다고 했다.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이에 MC들이 중도하차 이유를 묻자 최지우는 연기 못 한다고 교체됐다며 하차 이유를 제대로 듣지도 못했던 것 같다. 왜 하차를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얘기를 누구도 내게 말해주지 않았고 그냥 시간이 흘렀다고 그때 당시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최지우는 당시 감독님의 요구대로 영화사에 매일 출근하며 영화 공부를 했다. 최지우는 담배를 피워야하는 신이 있는데 그 어린 나이에 그런 연습도 하고, 리포트도 썼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최지우는 중도하차에 대해 이미 잡지 인터뷰도 다 한 상태였다. 포스터 촬영까지 마쳤는데. 정말 서러웠다. 많이 울었다. 지금은 아무렇지 않게 말할 수 있지만 당시에는 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도하차 사연 안타깝다, 지금은 엄청 유명하니깐 괜찮아요, 아픈만큼 성숙해진다고 하죠, 지우히메에게도 이런 시절이, 이게바로 전화위복 아니겠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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