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미모싸 등극 미워할 수 없는 미모의 싸가지

배우 정려원이 미모싸 라는 새 별명을 얻어

이민희 | 기사입력 2011/12/28 [11:26]

정려원 미모싸 등극 미워할 수 없는 미모의 싸가지

배우 정려원이 미모싸 라는 새 별명을 얻어

이민희 | 입력 : 2011/12/28 [11:26]
배우 정려원이 미모싸(미워할 수 없는 미모의 싸가지)라는 새 별명을 얻었다. 정려원은 최근 SBS 새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에서 천하그룹 입사 면접 장면을 촬영했다.

이날 천하그룹 입사 면접 장면을 연기한 정려원은, 면접관의 생활신조 관련 질문에 굶어 죽어도 월급쟁이는 되지 말자 라고 당당하게 말할 뿐만 아니라, 본인의 장점이 뭐냐는 물음에는 술 잘 마시고 쌍욕으로 삼개 국어가 가능하다 라고 답했다. 

또한 입사 10년 후의 자신의 모습에 대해 묻자 회사 사람 다 해고 시키고 나 혼자 있겠죠? 라고 답해 극중 면접관들을 아연 실색 했다.

▲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    

이 같은 면접 장면 촬영을 마친 정려원은 샐러리맨 초한지를 통해 최대한 망가질 각오를 하고 있다 라고 말한 후, 그래도 미워할 수 없는 미모의 싸가지, 줄여서 미모싸 아닌가요? 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평범한 샐러리맨들의 일과 사랑, 열정과 성공을 코믹하게 그려낸 샐러리맨 초한지는 드라마 자이언트의 장영철 정경순작가, 유인식PD, 이길복 촬영감독, 그리고 배우 이덕화 이범수 김서형 등이 다시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오는 2012년 1월 2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