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문자 박진영과 청개구리 새해인사 나눠 폭소

청개구리 문자에 박진영 무슨 동생이 이래 발끈

이소정 | 기사입력 2012/01/02 [17:39]

길 문자 박진영과 청개구리 새해인사 나눠 폭소

청개구리 문자에 박진영 무슨 동생이 이래 발끈

이소정 | 입력 : 2012/01/02 [17:39]
가수 박진영이 리쌍 길과 주고 받은 문자를 공개해 화제가 되었다. 박진영은 2일 트위터를 통해 리쌍이 길 이놈 어쩌면 좋죠? 동생이란 놈이 형 새해인사에 답한 것 좀 보세요 으이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 박진영 트위터_출처    

공개된 사진은 박진영과 길이 새해 인사를 나누며 문자 메세지를 주고 받은 것으로 보인다. 먼저 박진영은 10년 전 담배를 끊고 150일 전 양주 소주를 끊고 80일 전부터 어떤 술자리라도 3시 반이면 무조건 집에 가고 오늘부터는 시가를 끊는다. 우리 모두 나이 들수록 지혜로워지자 2012년 파이팅이라고 문자로 새해 인사를 보냈다.

이어 길은 10년 전 담배를 두 갑으로 늘리고 150일 전부터 술을 마시면 필름이 끊기기 시작했고 80일 전부터 어떤 술자리에서든 3시 반 전에 여자를 꼬시자던 나. 우리 모두 나이 들수록 지혜로워질까? 사랑해 형이라고 답장을 보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둘이 너무 웃겨, 길이 재치있네, 길이 말이 맞는 것 같아, 청개구리가 확실하군, 박진영이 고생하겠어, 대박 빵터졌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