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김서형 기싸움 팽팽한 대립구도 긴장감

안하무인 여치와 야망을 숨기고 있는 모가비의 기싸움

이소정 | 기사입력 2012/01/03 [16:33]

정려원 김서형 기싸움 팽팽한 대립구도 긴장감

안하무인 여치와 야망을 숨기고 있는 모가비의 기싸움

이소정 | 입력 : 2012/01/03 [16:33]
배우 정려원과 김서형의 기싸움 연기가 화제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SBS TV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를 통해 기싸움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하그룹 회장 진시황(이덕화 분)의 손녀 백여치(정려원 분)와 회장 비서실장 모가비(김서형)가 기싸움을 펼치는 팽팽한 대립구도가 그려졌다. 

백여치는 백화점에서 자신이 주문한 것과 똑같은 옷을 입고 나오는 모가비를 본 후 당장 벗어라고 소리쳤다. 그는 한국말 몰라? 외할아버지한테 비서실장 연봉 줄이라고 해야겠다며 할아버지 홀려서 사는 것 아니냐고 막말을 해 모가비를 당황케 만들었다.

▲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초한지 방송화면    

하지만 모가비는 말씀 좀 가려달라며 회장님 얼굴에 먹칠하는 건 제가 못 참는다고 담담하게 말대꾸를 했다. 그는 저도 그만두고 싶은데 회장님이 안 놔주신다며 아가씨 능력으로 저 좀 잘라주시죠라고 말한 후 그 자리에서 원피스를 벗어 던졌다. 이어 이 옷 아가씨한테 잘 어울릴 거 같으니 제가 양보해드리겠다며 슬립차림으로 당당하게 걸어가 여치의 기를 꺾어 놨다.

특히 안하무인 여치와 야망을 숨기고 있는 모가비의 기싸움이 앞으로 이들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총 20부작으로 전개되는 샐러리맨 초한지는 샐러리맨들의 현실을 고급스러운 풍자와 해악으로 표현한 드라마로 정려원 김서형 이덕화 이외에도 이범수 정겨운 홍수현 등이 출연한다.

방송를 본 네티즌들은 정려원과 김서형 기싸움 볼만했다, 기싸움 하는 장면보니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정려원 오랜만에 연기변신?, 다들 캐릭터가 정려원과 김서형도 기싸움 장난 아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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