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전협회,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현장실습등

한미숙 | 기사입력 2012/01/10 [11:25]

환경보전협회,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현장실습등

한미숙 | 입력 : 2012/01/10 [11:25]
세계는 지금 여러 가지 환경문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기후변화 문제는 연이은 기상재해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생태계의 질서까지 파괴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갈수록 악화되는 환경문제를 예방하고자 선진국들은 이미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환경 친화적 사업을 추진하는데 국력을 집중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저탄소 녹색성장’을 새로운 국가비전으로 제시하며 차세대 성장 동력인 기후친화 산업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에 환경보전협회는 국내 최고의 환경 전문가들을 발굴해 내기 위해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기업이나 지자체에서 필요로 하는 온실가스관리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숙박, 교통비를 제외한 교육에 소요되는 전 비용은 국가가 제공하며, 지역권역별 공정한 기회를 주기 위해 영남, 호남, 충청, 강원권에서 교육을 실시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라 각지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총 4주에 걸쳐 하루 6시간씩 진행되는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탄탄하고 알찬 강의들로 채워져 있다.

1주에는 기후변화 협약, 기후변화 대응동향, 신재생에너지 개요 등에 대해 배우며, 2주에는 인벤토리 구축 실습 및 검증, PDD 작성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3주차에는 배출권 거래제, 탄소배출권 등의 강의를 진행한다. 마지막주에는 자발적 배출권시장과 신재생에너지 단지를 견학할 예정이다.

또한 이론교육과 사례분석 및 현장 실습을 병행해 수강생들의 학습능력을 증진시키는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의 자격 요건은 4년제 3학년 이상 이수에 준하는 자로 환경, 화공, 에너지, 산업경제 유사분야를 전공한 사람들을 우대한다.

특히 이 교육은 청년 일자리 창출 목적이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환경보전협회와 한국환경공단이 진행하는 이번 ‘온실가스관리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모집기간은 1월 9일(월)부터 13일(금)까지다. 신청서는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 받으며 제출서류 및 자세한 정보는 환경보전협회 홈페이지(www.ep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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