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셸 관광청, 관광 홍보대사 임명

영국 윌리엄 왕자가 허니문 여행지로 선택한 세이셸

이성훈 | 기사입력 2012/01/10 [15:49]

세이셸 관광청, 관광 홍보대사 임명

영국 윌리엄 왕자가 허니문 여행지로 선택한 세이셸

이성훈 | 입력 : 2012/01/10 [15:49]
영국 윌리엄 왕자가 허니문 여행지로 선택한 세이셸 여행이 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최근 차별화된 여행지를 선호하는 허니무너들과 고급여행지를 찾는 가족 및 개별여행자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이다.


세이셸관광청 한국사무소 김빛남 소장에 따르면 윌리엄 왕자의 허니문 여행 이후 인오션 M&C와 국내 여행사를 통해 세이셸 여행에 나서려는 관광객 문의가 급증하고 있으며, 실제 세이셸 한국인 입국자 수도 크게 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세이셸관광청은 한국에 세이셸을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관광 홍보대사 4명을 임명했다. 서양화가 이강소 화백과 박항률 화백은 2009년 세이셸과 한국에서 Spirit Korea란 제목으로 전시회를 개최, 세이셸을 국내에 알리는데 기여했다.

▲ 박항률 作 (2010)   
▲ 이강소 作 (2010) 

김혜순 한복 패션 디자이너는 2010년 세이셸의 크레올 문화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한복 패션쇼를 개최했으며, 한복의 아름다움과 멋을 유럽, 중동, 아프리카의 부호들에게 선보였다.

또한 김혜순 한복패션 디자이너는 세이셸 패션쇼를 화보집으로 제작, 지난 10월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조선왕 뉴욕에 가다 행사 기간 중 배포하는 등 세이셸 알리기에 앞장서온 공로가 인정되었다.

또한 세이셸을 여행한 뒤 그 아름다움에 매료돼 자발적으로 홍보에 앞장서 온 서울대 박세준 군은 영 스피리트 관광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세이셸은 영국 BBC에 의해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천국 중 한 곳으로 선정된 관광지다. 유럽, 중동의 부호들의 휴양지로 인기가 높고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 부부가 결혼 10주년 기념 여행지로 선택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 가족, 토니 블래어 영국 총리도 매년 이곳을 찾는다. 1년 내내 22~32도의 기온과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 최고급 리조트가 즐비하다. 우리나라에서는 두바이, 도하, 아부다비를 경유해서 손쉽게 갈 수 있다. 한국과의 시차는 5시간. 공용어는 영어. 프랑스어. 크레올어다.
세이셸 관광청 _ 사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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