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자연생태박물관 관람객 개관이래 최고
관람객 95,328명보다 22,173명이 늘어나 23.3%증가
이성훈 | 입력 : 2012/01/11 [18:02]
지난해 전주자연생태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수가 재작년에 세운 연간 관람객 최고 기록을 넘어 개관 이래 최다를 기록했다. 전주시는 지난해 전주자연생태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총 117,501명으로 재작년(2010년) 관람객 95,328명보다 22,173명이 늘어나 23.3%가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주시는 이같이 관람객이 증가한 이유로 생태체험교실 운영, 방학을 이용한 체험 행사 개최, 명절 및 어린이날 등 각종 기념일 특별 이벤트 개최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전주자연생태박물관은 지난해 생태체험교실을 36회 실시하여 1,094명이 참여하였으며 여름방학 곤충나라 탐험전 행사에 1만7천여명, 녹색성장 이동체험관 운영 6백여명, 어린이날 7천7백여명, 설 및 추석연휴 전통체험행사에 3천2백여명, 크리스마스 산타체험행사에 8백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였다. 올해 들어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달 28일부터 시작한 겨울방학, 꽃·나비 원화전시회 를 이 달 말일까지 개최한다.
한편 전주자연생태박물관은 지난해 가로등주 푸른옷 입히기, 옥상정원 설치 등 자연생태 체험공간 조성과 탄소제로 자가발전 운동기구 설치, 로봇 태양광 설치 등 친환경 에너지 관련 체험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하여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2008년 5월 개관이래 전주자연생태박물관을 방문한 관람객은 2008년 63,166명, 2009년 70,817명, 2010년 95,328명, 2011년 117,50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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