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광객 군산 여행하고 전통시장 보고

관광객 160명 군산 방문 근대문화유산투어에 나서

이성훈 | 기사입력 2012/01/12 [15:28]

서울 관광객 군산 여행하고 전통시장 보고

관광객 160명 군산 방문 근대문화유산투어에 나서

이성훈 | 입력 : 2012/01/12 [15:28]
모처럼 군산역이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뤘고, 군산수산물종합센터 재래시장도 활기가 넘쳤다. 지난 12일 지역관광 및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국관광공사와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하고 군산시가 주관하는여행도 하고 설 장도 보고 행사 참가자 160여명이 군산을 방문했다.

이들 대부분은 수도권 소재 관광객들로 용산역을 출발해 기차로 군산에 도착한 후 해망동 수산물종합센터에서 점심식사와 자유로운 쇼핑을 즐겼으며 오후에는 소설 아리랑의 주요배경인 군산항을 중심으로 근대시대 사람들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근대문화유산투어에 나섰다.

▲ 군산세관 전경 _ 한국관광공사

서울에서 온 한 관광객은 군산에 처음 왔는데 환영해준 군산시민들에게 감사하고 용산역에서 곧바로 군산역까지 열차가 연결돼 비용도 저렴함은 물론 너무 편안하고 운치있었다고 전했다. 또 참가자들은 푸짐한 해산물과 회도 맛보고 다양하고 신선한 생선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점과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근대문화유산들을 돌아보며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 한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었던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수산물종합센터 상인들 역시 외지인들이 한꺼번에 시장을 찾은 모습을 보며 모처럼 시장이 활기를 되찾은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적극적인 관광마케팅을 위해 우리시만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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