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헬리콥터 퇴근 우승이 벌칙같아 비명에 대폭소

기쁨도 잠시 비명소리와 함께 퇴근해

이민희 | 기사입력 2012/01/16 [17:15]

유재석 헬리콥터 퇴근 우승이 벌칙같아 비명에 대폭소

기쁨도 잠시 비명소리와 함께 퇴근해

이민희 | 입력 : 2012/01/16 [17:15]
런닝맨 유재석의 헬리콥터 퇴근이 화제가 되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 여수특집 2탄에서 유재석, 송지효, 하하, 주상욱으로 구성된 빨강팀이 우승하며 헬리콥터로 퇴근해 눈길을 끌었다.

▲ SBS 런닝맨 방송 화면_출처    

이날 방송에서 각 팀들은 맛 빙고 레이스를 마치고 마지막 장소인 하화도로 이동해 숨겨진 번호를 찾아 빙고를 완성시키는 미션을 수행했다. 이어 빨강팀인 주상욱이 가장 먼저 번호판 하나를 찾아냈으며, 마지막으로 혼란스러운 틈을 타 유재석이 개리의 번호표를 떼어내 빙고를 완성시키면서 우승을 했다.

최종 우승팀인 빨강팀은 다른 팀들의 부러움을 사며 헬기를 탔지만, 막상 헬기에 오르자 겁이나서 소리를 지르고 눈 마저 뜨지 못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이에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승이 아니라 벌칙을 받았네, 빠르긴한데 정말 무섭겠다, 유재석 이번에 제대로 활약했어, 빨강팀이 이길줄 알았어, 주상욱 너무 웃겨, 헬리콥터 나도 타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지진희, 김성수, 이천희, 주상욱이 게스트로 출연했으며 아이유가 모닝콜을 하면서 특별게스트로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