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품은 달 시청률 화제 30% 육박 수목극 1위 굳혀

해를품은달 시청률 29.3% 자체최고 압도적

이소정 | 기사입력 2012/01/20 [11:29]

해를 품은 달 시청률 화제 30% 육박 수목극 1위 굳혀

해를품은달 시청률 29.3% 자체최고 압도적

이소정 | 입력 : 2012/01/20 [11:29]
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이 방송 6회만에 수도권 시청률 30%를 넘어섰다. 2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해를 품은 달의 시청률(전국기준)은 29.3%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의 시청률(24.9%) 보다 약 4.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 MBC TV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방송화면   

이날 방송에서는 관 속에서 살아났지만 기억을 잃은 연우와 그녀를 잊지 못한 채 혼란한 조정을 수습해야 하는 훤, 그리고 연우를 대신해 세자빈에 오른 보경의 갈등 등이 그려졌다. 또한 아역배우와 성인연기자의 바통 터치가 이루어졌다.

방송 말미에는 한가인(연우)이 등장, 홍문관 대제학의 딸에서 기억을 잃고 무녀의 삶을 살아가게되는 월로 부활한 연우는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해를품은달이 초강세를 보이면서 동시간대 경쟁작들과 시청률 격차는 두 배 이상 벌어졌다. 19일 구혜선이 출연하는 SBS 부탁해요 캡틴은 전국 기준 시청률 9.4%, 이동욱 이시영 주연의 KBS 2TV 난폭한 로맨스는 6.4%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