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삼행시 제안 눈길 임진년 삼행시 폭소

유재석 삼행시 급제안 시간 좀 달라 멤버들 부담감 토로

이소정 | 기사입력 2012/01/22 [14:19]

유재석 삼행시 제안 눈길 임진년 삼행시 폭소

유재석 삼행시 급제안 시간 좀 달라 멤버들 부담감 토로

이소정 | 입력 : 2012/01/22 [14:19]
유재석의 삼행시가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부담감을 안겼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지난주에 이어 무한상사편이 방송됐다. 이날 무한상사는 옥상에서 시무식을 가졌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유재석은 삼행시를 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무한상사의 사원들은 한숨을 쉬었다.

▲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하하는 이놈의 무한상사 없애버려야지라고 했으며 박명수 조차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박명수는 임전무퇴란 예삼리 있습니다. 진퇴양난이란 있어요. 연중무휴일입니다 라며 365일 일하는 무한상사가 되겠습니다 라고 삼행시를 마무리해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또한 하하는 임진년을 임창정, 진도희, 연정훈 이라고 재치있게 대답해 유부장 유재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질투를 느낀 노홍철은 임마! 진돗개다 라며 년년년 강아지 울음소리를 내 분위기를 썰렁하게 만들었다. 또 정준하는 진에서 걸려 삼행시를 제대로 마무리 하지 못해 아쉬움을 전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무한상사 너무 웃겨, 정말 유느님 방송을 아셔, 대박웃겨, 역시 무한도전, 정준하씨 힘내세요, 다들 센스가 너무 대박인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하하와 노홍철의 대결이 펼쳐져 하하가 1라운드 승리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