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태권도 런던올림픽서 최초 메달기대

세계대회에서 메달 확보를 목표로 태권도 도장과 선수단 대해

한미숙 | 기사입력 2012/02/02 [11:40]

폴란드 태권도 런던올림픽서 최초 메달기대

세계대회에서 메달 확보를 목표로 태권도 도장과 선수단 대해

한미숙 | 입력 : 2012/02/02 [11:40]
폴란드 체육계가 2012 런던올림픽에서 태권도 종목 최초의 메달획득 기대에 한껏 부풀어 있다. 27일부터 29일까지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된 세계태권도연맹(WTF)의 런던올림픽 유럽선발전에서 미하우 워니에브스키(Michal Loniewski, 68kg급) 선수가 8년만에 올림픽행 티켓을 따고 폴란드 최초로 태권도 종목 메달권 진입을 앞두고 있다.

폴란드 체육관광부와 태권도협회에서는 그동안 태권도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세계태권도연맹(WTF)과 국제태권도연맹(ITF)으로 이원화된 단체를 WTF로 일원화하고 향후 수년내 세계대회에서 메달 확보를 목표로 태권도 도장과 선수단에 대해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특히, 매년 개최되는 Polish Open 국제태권도 대회는 규모와 명성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 작년 9월에 개최된 제18회 대회에는 영국,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스웨덴, 노르웨이, 덴만크, 폴란드, 체코, 헝가리, 슬로바키아, 크로아티아, 러시아, 벨로루시, 몰도바, 투르크메니스탄 등 서유럽, 동유럽, 북유럽,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으로부터 총 26개국 7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하기도 했다.

한국문화원은 폴란드내 태권도 확산을 위해 태권도 강좌, 유소년 태권도 대회 지원, 우수 한국선수단 파견 시범 및 폴란드 태권도 관계자 방한 초청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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