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HRD센터, 용접훈련 무료교육 및 취업알선

전국 각지에서 270여 명의 훈련생이 광양만권 HRD센터의

한미숙 | 기사입력 2012/02/20 [10:36]

광양만권 HRD센터, 용접훈련 무료교육 및 취업알선

전국 각지에서 270여 명의 훈련생이 광양만권 HRD센터의

한미숙 | 입력 : 2012/02/20 [10:36]
용접기능인력양성기관인 (사)광양만권 HRD센터에서 전액 국비지원으로 진행하는 제7기 용접기능 훈련생을 3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3월 12일부터 7월 1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용접기능사 시험을 대비한 아크용접과 CO2 용접과 TIG용접실습, 현장 맞춤형 파이프 용접실습 등의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훈련생들은 용접기능사, 특수용접기능사, 용접산업기사 등의 자격증 취득에 대비할 수 있다. 전액 국비 지원 교육인 만큼 원거리 훈련생에게는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한다.
(사)광양만권 HRD센터 측은 “광양만권 HRD센터의 훈련생 용접기능사시험 합격률이 응시자의 80% 이상 육박한다”며, “자격증 취득 후에는 포스코 외주사, 조선소, 율촌산단 등으로 진출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광양만권 HRD센터는 광양제철소를 중심으로 형성된 철강, 조선, 중화학공업단지에 광양만권 관련산업의 안정적인 용접기능인력을 수급하고 취업알선을 위해 설립됐다. 고용노동부,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상공회의소, 포스코외주파트너사협회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직업훈련사업, 지역맞춤형 훈련으로 실업자들을 위한 특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관계자는 “지난 3년 동안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270여 명의 훈련생이 광양만권 HRD센터의 교육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이 중 260여 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히며, “자격증 취득 교육을 비롯하여 훈련생의 인성교육 및 체육대회와 등산 등의 활동도 마련해 실무능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부터는 현장에서 요구하는 CAD(컴퓨터 지원설계)를 교육과정에 추가할 계획”이라며, “훈련생들의 현장직무 교육에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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