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관광패키지 개발 사업위한 팸투어

여행작가 블로거들에게서 들어보는 전문적인 의견 수렴의 장

김관수 | 기사입력 2012/03/07 [12:10]

군산시, 관광패키지 개발 사업위한 팸투어

여행작가 블로거들에게서 들어보는 전문적인 의견 수렴의 장

김관수 | 입력 : 2012/03/07 [12:10]

한국관광공사와 군산시는 군산시가 보유한 다양한 관광자원에 대한 효율적인 상품 패키지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 3일(토)~4일(일) 양일간 군산시 팸투어를 진행하였다. 동국대 평생교육원 여행작가 과정 주임교수인 유연태 여행작가와 함께 네이버 카페 여행자들(http://cafe.naver.com/thetravelers)

▲ 옛 군산세관 건물     © 김관수


한국여행작가협회 소속의 여행작가, 블로거들을 초청하여 이루어졌으며 이번 팸투어 참가자들로부터 현재 개발 중인 관광패키지의 개선,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연구 결과에 반영할 예정이다.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 김관수


군산시 관광지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군산시 문화해설사의 인솔 및 해설과 함께 군산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버스와 도보로 둘러보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전시실     © 김관수


1일차에는 지난해 9월 개관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근방의 옛 군산세관 본관,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 전형적인 일본 가옥의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는 히로쓰가옥, 해망동 등을 둘러보며 근대 군산의 모습과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동국사 대웅전     © 김관수


또한 싱싱한 활어와 횟감, 건어물이 가득한 해망동 수산물 종합센터와 아직 제 아름다움을 미쳐 꽃피우지 못한 월명공원, 오색 찬란한 물빛다리 야경으로 유명한 은파유원지를 둘러보고 빈해원, 이성당과 같은 군산의 맛집을 방문하여 음식을 맛보는 행사도 진행되었다.

▲ 군산 신흥동 일본식 가옥     © 김관수


흐린 날씨에 진행된 2일차에는 새만금방조제, 풍력발전기, 비응항 관광 단지와 같은 서해안의 새로운 관광 명소를 찾아 관광 상품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해보기도 하였으며, 출사장소로 유명한 경암동 철길골목, 군산을 배경으로 한 소설 탁류의 작가 채만식 문학관, 생태교육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금강철새조망대를 둘러보고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 새조망대의 철새신체탐험관     © 김관수
▲ 월명공원에서 내려다보는 군산시 전경     © 김관수


마지막으로 이번 팸투어 참여자들이 1박2일간의 군산시 관광 자원 체험을 통해 군산 관광 패키지 개발에 대한 의견을 작성하여 전달하는 것으로 모든 행사는 마감되었다.

▲ 비응도의 풍력발전기와 군장국가산업단지     © 김관수


추후 참가자들이 작성한 팸투어 후기등은 관광상품 개발 완료 후 홍보하기 위한 책자등에 반영되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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