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여자라서 행복해요

여성의 날 기념 이벤트로 여자들의 행복한 수다 타임

한미숙 | 기사입력 2012/03/09 [11:30]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여자라서 행복해요

여성의 날 기념 이벤트로 여자들의 행복한 수다 타임

한미숙 | 입력 : 2012/03/09 [11:30]
지난 8일은 세계여성의 날,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섬유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기념하여 제정된 이래 1세기가 넘도록 이어져 오며 각국에서 여성들의 지위향상과 남녀차별철폐 등 여성운동의 기원이 되어오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은 지난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호텔에 종사하는 여성 직원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호텔 직원 식당에는 여성의 날 기념 이벤트로 여자들의 행복한 수다 타임이라는 주제로 예쁜 촛불 장식 테이블에 준비된 케익, 피자, 쿠키, 김밥, 과일 등 다양한 스낵 메뉴와 차를 즐기며 바쁜 일과 시간 중에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 Novotel Ambassador Gangnam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인사부가 준비한 ‘여자들의 행복한 수다 타임’에는 객실, 객실관리, 조리, 식음, 판촉, 마케팅, 재경, 인사 총무 등 전 부서에 종사하는 여성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과와 수다를 즐겼다. 이곳 호텔은 여성 직원들이 근무하기 좋은 호텔로 정평이 나있다.

호텔 매출 수익 증대 관리를 책임지는 레비뉴 매니저가 육아와 함께 직장생활 병행이 가능하도록 재택 근무를 허용하여 업계 최초의 케이스를 만들었는가 하면 출산 후 복직한 여성 직원들의 편의를 위해 유축실을 별도 제공하는 등 여성 우대 지원이 다양하다.

특히, 최근 3월 초 발표된 2012년 정기 인사를 통해 바야흐로 여성 매니저 전성 시대가 열렸다.  호텔 영업 총괄 대표인 총지배인을 보좌하여 영업을 총괄 관리하는 임원 포지션인 부총지배인직에 조민숙 이사가 승진 임명되었고, 호텔 경영의 핵심 부서라 할 인사, 세일즈, 매출 관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주요 부서장이 모두 여성 매니저들로 포진되었다.  

여성 간부 약진의 중심에는 지난해 가을 부임한 마이크 브라운 총지배인이 있다.  마이크 브라운 총지배인은 금번 다소 파격적이라 할만한 인사 결과에 대해 특별히 여성 매니저를 우대한 것은 아니다.  작년에 한국에 부임해 와서 보니 여성 인력들의 열정과 우수성에 놀랐다.

남성인지 여성인지 혹은 얼마나 오래 근무했는가 등이 승진의 기준이 될 수는 없다. 일에 대한 전문성, 열정, 애사심이 고루 투철한 인재라면 누구라도 과감하게 승진과 중책을 부여하여 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되게 하는 것이 나의 인사 관리 철학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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