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에이지 인기, 소셜게임까지 이어질까?

영화 속 익숙한 캐릭터 총출동 한층 진화된 게임

한미숙 | 기사입력 2012/04/06 [10:12]

아이스에이지 인기, 소셜게임까지 이어질까?

영화 속 익숙한 캐릭터 총출동 한층 진화된 게임

한미숙 | 입력 : 2012/04/06 [10:12]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을 기반으로 온라인 인맥과 유대관계 강화를 극대화한 사회적 인맥기반 게임이다. 짧지만 자주 접속하도록 퀘스트를 준비해 대부분 중독성이 강하며, 캐릭터나 마을을 성장시키거나 가계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2년, 국내에서 제작 출시될 소셜게임만도 50개가 넘는다. 세계적으로는 약 10억 달러의 규모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평범한 이야기와 캐릭터로는 추후 소셜게임 시장에서 사용자의 흥미를 유발하기 힘들어졌다. 안정적인 서버 운영은 물론, 보다 새로운 형태의 내용과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게임로프트社의 영화 ‘아이스 에이지’의 공식 게임인 ‘아이스 에이지: 빌리지(Ice Age: Village)’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빙하시대를 배경으로 갑작스레 일어난 대륙이동에 마을이 없어진 피난민들을 구하기 위해 마을을 구축하고 성장시켜나가는 타이쿤 게임으로, 분노의 질주, 틴틴 등 영화와 모바일 게임의 만남을 이끌고 있는 게임로프트社의 작품인 만큼 영화 속 스토리를 바탕으로 소셜네트워크게임을 잘 풀어냈다는 평가다. 

‘아이스 에이지’ 공식 게임답게 영화를 주제로 한 독점 퀘스트가 이용자에게 주어지며, 추가 일일 퀘스트, 게임 속 미니게임 역시 ‘아이스 에이지: 빌리지’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요소다. 여기에 페이스북 또는 게임로프트 라이브!(GameloftLIVE!) 로그인을 통한 친구 마을방문과 도전과제 공유, 친구 마을을 추천하고 받는 보상제도 등 향상된 소셜 기능도 눈길을 끈다.

아울러 격주로 추가되는 풍부한 콘텐츠가 사용자의 지속적인 접속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로프트 코리아 관계자는 “기존의 ‘아이스 에이지’ 팬은 물론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소셜게임이다.

게임로프트와 폭스 엔터테인먼트의 제휴를 통해 완성된 ‘아이스 에이지: 빌리지’는 수준 높은 그래픽과 탄탄한 스토리를 자랑한다.”고 말하며, “2012년 여름 개봉 예정인 ‘아이스 에이지: 대륙 이동설’의 독점 영상을 게임 속에서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전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국내여행
급류 타고 동강 탐험을 떠나는 평창 어름치마을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