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희망여행 프로젝트 생애 첫 여행 지구별 여행학교

중국 성도에서 역사문화를 체험하며 자신의 꿈과 희망을

박미경 | 기사입력 2012/05/09 [10:46]

하나투어 희망여행 프로젝트 생애 첫 여행 지구별 여행학교

중국 성도에서 역사문화를 체험하며 자신의 꿈과 희망을

박미경 | 입력 : 2012/05/09 [10:46]
㈜하나투어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지난 5월 5일부터 5월 9일까지 중국 성도에서 2012년 희망여행 프로젝트 지구별 여행학교를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지구별 여행학교는 하나투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여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외 아동 청소년들이 국내 및 해외 여행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면서 자신의 꿈을 새롭게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특별히 기획된 이번 지구별 여행학교는 수도권에 비해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부산지역 소외 아이들 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문화혜택이 부족한 소외계층 아동 14명이 참여하였다.

▲ 하나투어 지구별 여행학교   

이들은 삼국지 역사의 배경지인 중국 사천성 성도 지역을 3박 5일간 여행하며 생애 첫 해외여행의 즐거움을 만끽하였다. 부락산, 검문관, 소화고성 등 삼국시대 중요 유적지를 돌아보며 유비, 제갈공명 같은 삼국지 영웅들의 활약상을 마음껏 상상해보기도 하고, 사천지역 고유의 전통 예술공연인 천극쇼를 관람하며 색다른 문화를 경험하였다. 여행 마지막 날에는 여행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나누고, 이를 통해 알게 된 경험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위해 필요한 경험들을 생각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지구별 여행학교에 참가한 진재은(초6) 학생은 난생처음 비행기를 탄다는 생각에 설레어 잠을 잘 수가 없었다 며 새로운 음식, 문화,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가 살고 있는 세상보다 더 큰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투어 영남사업본부 이재봉 상무는 평소 소외계층을 위한 여행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처음으로 지방에서 출발하는 해외 희망여행사업을 진행하게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며 어려운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는 아이들에게 이번 여행이 따뜻한 선물이자 희망을 찾는 나침반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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