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스콜(SKÅL)아시아총회 말레이지아 페낭서 성료

2012년 10월 한국 개최예정 세계총회 특별 설명회

이성훈 | 기사입력 2012/05/21 [14:31]

제41회 스콜(SKÅL)아시아총회 말레이지아 페낭서 성료

2012년 10월 한국 개최예정 세계총회 특별 설명회

이성훈 | 입력 : 2012/05/21 [14:31]
제41회 스콜 아시아 총회가 지난 5월 10-13일까지 동남 아시아의 진주로 알려진 말레이지아 페낭에서 아시아 지역을 비롯한, 중동, 호주 및 남미 등에서 약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는, 아시아가 스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특히 금년도 스콜 세계 총회가 아시아에 속한 한국에서 개최되는 등 중요한 시점인 점을 감안하여 엔리크 퀘사다 스콜 세계 회장도 참석했다.

▲ 제41회 스콜 아시아 총회 참가자 단체사진  

제리 페라즈 스콜 아시아 회장이 총회 개막식에서 최근 아시아 지역에서의 스콜의 성장은 매우 주목 할 만합니다. 전세계 스콜 클럽 중 도시 별로 회원수가 가장 많은 6개 도시 중 4개인 델리, 발리, 홍콩, 첸나이가 아시아에 있습니다. 나아가, 아시아는 전 세계 스콜 회원의 약 15%에 불과하지만 영스콜 회원은 전세계의 50%나 차지하고 있어 스콜의 미래를 밝게 해 주고 있습니다 라고 언급했다.

아시아 국가 중 특히 캄보디아에는 최근 3개의 스콜 클럽이 신설되고 스콜 국가 지부까지 설립되었으며, 무엇보다 관광산업 분야에서 가장 잠재성이 큰 중국에서 마침내 금년 상반기 중에 첫 스콜 클럽이 탄생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라오스, 미얀마, 몽골, 부탄 등에서도 스콜 클럽의 진출을 고려 중입니다.

▲ 아시아 총회참가 스콜 임원단  

그러나 무엇보다도 금년도 아시아 지역의 최대 뉴스는 오는 10월2일~7일까지 서울과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73회 세계 총회입니다. 지난 2010년 시드니에서 개최지 경합 당시 아시아 클럽이 힘을 합해 한국 유치단을 지원한 것과 같이 금년 총회에서 많은 아시아 대표단이 참석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시아 총회 환영 연회는 5월 10일 유네스코 문화유산 구역 내 쿠콩시 (Khoo Kongsi)에서 곡예단의 용춤과 함께 개최되었으며, 11일 저녁에는 론 파인 호텔에서 다양한 말레이지아 요리, 전통 춤과 음악이 곁들여진 가운데 모든 참가자들이 말레이지아 고유 의상인 바틱을 입고 말레이지아 분위기를 만끽하는 경험이 총회의 하이라이트로 제공되었다.

▲ 식목행사 후 (엔리크 퀘사다 스콜 세계 회장이 삽들고 있으며 그 옆으로 제리 페라즈 아시아회장) 

이 밖에도 모든 참석자들을 위해 페낭의 주요 문화재를 둘러보는 문화투어, 페낭 힐 투어 그리고 페낭의 향신료와 자연을 만끽하는 투어 등이 무료로 진행되었다. 총회 중 특별히 주어진 스콜 세계총회 설명회에서 금년도 세계 총회 조직위원장이자 스콜 아시아 지역 이사이기도 한 손병언 씨는 2012년은 지난 3년간 한국방문의 해 마지막 해이자 한국 정부가 지정한 컨벤션의 해이기도 합니다.

또한 국적기인 대한항공이 스콜 총회 특별 요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정부와 민간 모두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역대 최고 최대의 총회가 되도록 준비에 완벽을 기하고 있는 행사에 스콜 아시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합니다 라고 독려했다.

아시아 총회 마지막 날에는 페낭에서 가장 유서깊은 호텔인 이스턴 앤 오리엔탈 호텔 내에서 스콜의 전통인 식목행사가 진행되었다. 나무 심기는 관광과 환경은 서로 밀접한 관계라는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생긴 Skål의 전통 행사 중 하나이다. 내년도 스콜 아시아 총회는 스리랑카 그리고 2014년은 캄보디아에서 각각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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