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나라사랑 자연보호 꿈나무 사생대회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그림 축제가 전주 덕진공원에서

양상국 | 기사입력 2012/05/21 [15:05]

제1회 나라사랑 자연보호 꿈나무 사생대회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그림 축제가 전주 덕진공원에서

양상국 | 입력 : 2012/05/21 [15:05]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그림 축제가 전주 덕진공원에서 펼쳐졌다. (사)자원봉사단 만남(이하 만남) 전주지부 크린온고을은 지난 20일 나라사랑과 자연보호 의식을 심어주는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생대회는 1회 대회임에도 전라북도청, 전라북도교육청, 전주교육지원청, 전주시청 등이 후원하고, 자원봉사단 만남 회원 1,500여명과 유치원, 초등학생 등 7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전주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뜻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사생대회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소풍 나온 기분으로 그림그리기에 열중했고 작품을 제출한 후 부채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한지공예, 토마토심기 등 자연을 사랑할 수 있는 체험학습에 참여했다.


체험학습은 오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끄는 참여행사로 열려 사생대회를 더욱 빛냈고 각종 체험을 즐기는 아이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 오후 2시부터는 전주의 자랑인 12줄이 자아내는 흥겨운 가야금 공연과 예술단 공연, 어린 아이들의 수화공연, 청년들의 힘찬 댄스 공연 등이 이어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심사위원장 정복규(통일부 남북통일교육 전문강사, 글로벌성공아카데미 소장)는 수상자 발표에 앞서 꿈나무 사생대회는 단순한 사생대회를 뛰어넘어 어린이들의 축제입니다며 거듭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 라고 전해 청중의 아이들을 향한 격려박수를 유도했다.


사생대회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사생대회를 자연보호 차원의 체험학습과 함께 하니 우리 아이들에게 참으로 유익한 행사였다라고 전했다.

이번 대회 시상은 대회장상 1명과 전북도지사와 전북교육감상인 대상 2명,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상인 꿈나무상에 20명, 전주시장상인 새싹상에 2명, 단체상 1명 등 총 29명의 꿈나무들에게 주어졌다. 한편 사생대회 관계자들은 행사를 모두 마치고 덕진공원 일대를 깨끗이 청소하는 등 앞서가는 봉사정신을 보여 시민들도 거들며 뒷정리를 함께 하는 등 적극적인 시민 의식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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