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름 액티비티 즐기기_하이킹

스위스의 여름을 200% 만끽할 수 있는 여행

이성훈 | 기사입력 2012/06/03 [13:03]

스위스 여름 액티비티 즐기기_하이킹

스위스의 여름을 200% 만끽할 수 있는 여행

이성훈 | 입력 : 2012/06/03 [13:03]
스위스의 여름은 자연 속으로 온전히 들어갈때 그 참맛을 체험할 수 있다. 알프스 속살을 거닐고 청명한 알프스 하늘을 날아 오르고 물살을 뚫고 노를 저어가며 스위스와 비로소 하나가 된다. 스위스에서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거리.

제주 올레길과 첫 번째 우정을 나눈 라보 와인 길, 30km에 달하는 스위스 최대의 와인 생산지, 라보(Lavaux) 포도밭 2007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포도밭으로, 도보 하이킹은 물론, 자전거 하이킹에도 그만인 곳이다. 포도밭 담장을 따라 내리막길, 오르막길을 즐겨보자. 라보의 포도원 테라스는 여행을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라면 놓치지 않는 명품 하이킹 루트다.


라보는 고대로부터 로마인들이 즐겨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마인들은 이미 B.C 1세기부터 포도주를 만들기 위해 라보의 언덕에 포도를 재배하였고, 1,000년 뒤에는 수도승들이 전통을 이어받아 포도를 재배하였다.

오늘날의 라보는 800㎢에 이르는 스위스에서 가장 큰 포도 재배지이다. 산비탈에 지어진 포도원 테라스는 2007년 이후부터 유네스코에서 관리를 맡고 있기도 하다. 고급 와인 애호가라면 무척 귀에 익을 생 사포랭(St-Saphorin), 데잘레이(Dezaley), 에뻬쓰(Epesses) 등의 와인이 생산된다.

레만호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는 라포 포도밭의 위치 덕에 호반 위 절경을 선사하여 와인 애호가는 물론, 하이커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루트.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표지판을 따라 언덕 위 아래로 오르내리며 햇살 쏟아져 내리는 포도밭과 들판 사이사이를 다녀보자.


상-사포랭(St-Saphorin)에서 뤼트리(Lutry)까지 포도밭 길을 따라 걷는 루트로, 총 3시간이 소요된다. 포도원 테라스를 따라 걸으면서 레만 호수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길가에 위치한 가지각색의 레스토랑에서 스위스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대부분의 와이너리에서는 포도주를 시음할 수 있으니 반드시 들러보자. 포도원 테라스를 따라 걸으면 사보이(Savoy)와 발레(Valais) 알프스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중세의 전통을 그대로 지켜오고 있는 생-사포랭에 들르면 옛 풍취가 물씬 나는 좁다란 골목길 사이를 다니며 16세기에서 19세기 사이에 지어진 유서 깊은 포도원을 방문할 수 있다. 10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3층짜리 레스토랑 오베르주 드 롱드(Auberge de l'Onde)는 옛 여인숙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명소이다. 맛깔 난 스위스 전통 음식은 물론, 매주 음악 공연이 열리기도 한다.

레만호수를 따라 40㎞에 펼쳐진 포도농장 곳곳에는 14개의 아기자기한 마을과 도시들이 있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포도밭 주변을 걷고 난 후에는 뤼트리까지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연이어 펼쳐지는 하이킹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 뤼트리에서는 등반객들이 열차 안에서 쉬면서 경치를 볼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토요일마다 라보 익스프레스 열차를 운행한다. 코스길이 11km 총 소요시간 3시간15분.


출발지점까지 생-사포랭까지 기차로 이동하거나 리바(Rivaz)에서 크루즈를 타고 생-사포랭으로 이동.  돌아오는 길: 뤼트리역에서 기차 혹은 크루즈 이용 
www.lake-geneva-region.ch

라보(Lavaux) 포도밭을 꼬마 기차 분홍빛 기차역이 앙증맞은 포도마을, 쉐브레(Chexbres)에서 출발하는 라보 파노라마 기차다. (Train touristique Lavaux-Panoramic)

포도마을 순환코스(Circuit de St-Saphorin)
생사포랭(St-Saphorin) 주변을 운행하는 꼬마기차로, 쉐브레(Chexbres) 역에서 출발하여 생사포랭(St-Saphorin), 리바(Rivaz), 데잘레이(Dezaley)의 포도밭을 돌아 다시 쉐브레 역으로 돌아오는 구간을 운행한다.

토요일에는 1시간 반짜리 코스를, 일요일에는 1시간짜리 코스를 운행한다. 토요일 프로그램에는 가이드가 동반하여 생사포랭 마을 투어와 교회 방문이 추가된다.

▲ Lavaux Express     

2012년 6월 2일부터 9월 29일까지 토요일에는 쉐브레 역에서 오전 10시 30분에 출발하여 12시에 돌아오게 되며, 일요일에는 같은 시각에 출발하여 11시 30분에 돌아온다. 2012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토요일 프로그램은 13시 45분에 일요일 프로그램은 14시에 출발한다.

꼬마 기차의 좌석이 제한된 관계로, 예약을 권장한다. 예약은 몽트뢰 호반을 비롯하여 곳곳에 위치한 몽트뢰(Montreux)-브베이(Vevey) 관광청 인포센터에서 할 수 있다. 요금은 성인이 CHF 12.-, 만 6에서 16세의 어린이는 반액이다. 

샤돈느(Chrdonne) 마을 그랑투어
생사포랭 윗 부분을 지나며 쉐브레와 샤돈느 마을을 둘러보고, 파베르쥬(Faverges) 포도원을 거쳐 돌아오는 구간을 운행한다. 쉐브레 역에서 출발하여 와인 셀러에 정차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1시간 30분짜리 프로그램이다.

▲ Wine train   

2012년 6월 2일부터 9월 29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수요일에 쉐브레에서 14시 30분에 출발하여 16시 30분에 다시 쉐브레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2012년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토요일, 일요일 15시 30분에 출발하여 17시 30분에 돌아오는 일정이다. 성인은 CHF 15.-, 만 6에서 16세의 어린이는 반액이다.

기타 테마가 있는 기차, 샤돈느와 쉐브레, 리바, 생사포랭에 있는 포도밭과 이들이 직접 생산한 와인을 맛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나르시스 꽃을 구경할 수 있는 기차, 화덕에서 구워낸 피차를 맛 볼 수 있는 기차, 미식 기차 등 다양한 테마의 기차가 운행된다. 매주 다른 포도밭 일정이 잡혀 있으므로, 홈페이지에서 해당일 프로그램을 확인한 후, 몽트뢰 브베 관광청에 예약 해야한다. 
전화번호 : +41 84 886 84 84 / 라보 파노라마 기차 : 
www.lavaux-panoramic.ch

뤼트리(Lutry)나 뀌이(Cully) 근처에 있다면 라보 익스프레스(Lavaux Express)
브베이(Vevey)에서 기차로 10분에서 15분내면 도착할 수 있는 마을 뤼트리(Lutry)나 뀌이(Cully)에서도 꼬마 기차를 이용할수 있다. 꼬마기차가 운행되는 날짜에 따라, 뤼트리나 뀌이에서 걷기를 시작하여 그 반대 역까지 풍경을 즐기다가 꼬마기차를  타보자.

뤼트리(Lutry) 순환 코스는 뤼트리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아랑(Aran), 그랑보(Grandvaux)를 지나 뤼트리로 돌아오는 여정으로, 1시간이 소요된다. 2012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는 수요일과 일요일, 13:30, 15:00, 16:30에 뤼트리 선착장에서 출발하며, 일요일에는 오전 10:30에 특별편이 추가 운행된다. 6월 15일부터 9월 28일까지는 금요일에도 13:30, 15:00, 16:30에 기차가 운행된다.

뀌이(Cully)  순환 코스는 뀌이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리엑스(Riex), 에뻬쎄(Epesses), 데잘레이(Dezaley)를 거쳐 뀌이로 다시 돌아오는 여정이다. 1시간 15분이 소요된다. 2012년 3월 31일부터 10월 27일까지는 매주 토요일 10:30, 13:30, 15:00, 16:30에 뀌이 선착장에서 출발한다. 6월 12일부터 9월 27일까지는 화요일과 목요일에도 13:30, 15:00, 16:30에 뀌이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기차가 운행된다. 요금은 성인이 CHF 13.-, 만 6에서 16세의 어린이는 CHF 5.-이다.

와인 시음 코스에서는 라보에서 생산되는 3 종류의 와인을 맛 볼 수 있다. 기념품으로 증정되는 와인 잔도 포함되어 있다. 2012년 4월 27일부터 9월 23일까지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뤼트리 선착장에서  출발하며 2시간이 소요된다. 요금은 성인이 CHF 20.-이며, 만 4세에서 12세의 어린이는 CHF 5.-이고 음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라보 익스프레스 기차 :
www.lavauxexpress.ch

문학소녀 서정이 솟아나는 헤세를 만나는 하이킹
2012년 사망 50주기를 맞는 헤르만 헤세를 만날 수 있는 몬타뇰라(Montagnola)라는 마을은 루가노(Lugano)에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다. 가는 길에 헤세가 오후마다 들러 메를로 와인을 마셨다는 동굴 형식의 레스토랑 그로또 델 꺄비끄(Grotto del Cavicc)를 볼 수 있다. 몬타뇰라에는 이 레스토랑을 포함하여 헤세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헤세 루트가 있는데, 표지판을 따라가며 헤세를 발견하는 산책을 즐길 수 있다.

▲ hesse-museum    

1877년 남부 독일에서 태어난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는 1881년 가족과 함께 스위스 바젤(Basel)로 이주하여, 2년 후 스위스 시민이 된다. 부모의 기대와 달리 정규 교육 과정을 거부한 헤세는 사내아이들을 위한 미션 스쿨에서 6개월 동안 지내며 일요일에만 부모님을 만나다 1886년 부모와 함께 독일 고향으로 돌아간 후, 1912년이 되어 다시 스위스 베른(Berne)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 후 루가노의 작은 언덕배기 마을 몬타뇰라(Montagnola)에 정착하게 되는데, 1919년부터 1931년까지 살며 작품활동을 했던 곳이 바로 현재의 박물관이 있는 까사 까무찌(Casa Camuzzi)이다. 1997년 7월 2일 헤세의 아들, 하이너 헤세(Heiner Hesse)의 도움으로 헤세의 120세 생일을 기념하며 박물관을 오픈하게 된다.

1998년부터 관장직을 맡고 있는 레기나 부허(Regina Bucher)씨는 헤세와 사랑에 푹 빠진 사람. 동네 사람들에게 레기나 헤세라고 놀림을 받기까지 할 정도로, 박물관 일에 열정을 다하고 있는 분이다.


박물관에는 헤세의 사진들과 그의 유품들이 가득한데,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헤세가 직접 사용하던 타자기와 각계의 유명인사들, 특히 토마스 만, 프로이드, 융 등에게로부터 온 편지 컬렉션. 그 정겨움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다.

헤세를 새롭게 볼 수 있게 해 주는 전시물 중 하나가 그의 그림들이다.  헤르만 헤세는 그의 나의 마흔이 가까운 1916년 첫 그림을 시작했다. 세계 1차 대전으로 인한 내적, 외적 불안감으로 심리 치료를 받기 시작했는데, 유명한 심리학자 융(Jung)이 그에게 처음 그림 그리기를 권했다고 한다.

가족과 헤어지고 티치노로 이사온 1919년부터 표현주의 동화책을 쓰기 시작한다. 그 중 인생에 대한 그의 느낌과 창조적인 힘을 묘사한 클링서의 마지막 여름에서는 남국 색채의 마법을 부각시켰다.

▲ Hesse     

30년대 말, 헤세는 수많은 생기 넘치는 수채화 작업에 몰두하는데, 자연에 대한 사랑뿐 아니라, 포도밭, 동굴, 바위 셀러, 작은 마을 등이 가득한 티치노의 시골 문화에 대한 동경을 표현하게 된다. 실제로 지와 사랑에서는 골드문트가 방랑생활을 하며 자연과 교감하는 부분에서 티치노의 와인과 풍경을 묘사한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1962년 사망하여 몬타뇰라의 아름다운 아본디오 성당 묘지에 묻힌 헤세의 묘를 찾아보며 하이킹을 마무리한다. 
www.hessemontagnola.ch / 총 소요시간 : 약 1시간 30분

루가노(Lugano) 기차역에서 노란색 포스트 버스를 타고 몬타뇰라(Montagnola) 빠에제(Paese) 정류장에서 하차. 박물관이 있는 토레 까무찌(Torre Camuzzi) 거리까지 헤르만헤세 박물관 표지판을 따라 약 10분 도보로 걸어간다. 아본디오(Sant Abondio) 성당까지 이어지는 낭만적인 길을 따라 하이킹을 이어갈 수 있다. 

 
▲ 스위스 여름 액티비티 하이킹 Zermatt    

스위스_제주올레 우정의 길, 체르마트 5개 호수길
체르마트 부근의 루트들은 대부분 산의 정상으로 이어지는데, 산악철도를 이용하면 순식간에 해발 3,000미터에 다다를 수 있다. 철도보다 하이킹을 택하고 싶다면 해발 2,571m에 위치한 블라우헤르드(Blauherd)에서 시작하여 산에 위치한 세 개의 아름다운 호수를 지나 리펠알프까지 가는 하이킹 루트를 추천한다.

리펠알프에서는 고르너그라트 철도(Gornergratbahn)를 타고 경이로운 알프스의 경치를 파노라마로 구경하며 체르마트(Zermatt)로 이동할 수 있다. 호화로운 리조트 마을, 체르마트에서 블라우헤르드까지 가려면 우선 케이블철도로 수네가(Sunnega)까지 이동 후, 곤돌라를 이용해야 한다.

덕분에 블라우헤르드는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철에 교통의 중심지로 꼽힌다. 여름에는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해 하이킹 루트의 기점으로 선호되고 있다. 장엄한 산봉우리들에 둘러싸인 마테호른(Matterhorn)은 가장 포토제닉한 봉우리로 꼽힌다.

마테호른을 바라보며 슈텔리 호수(Stellisee), 그린드예 호수(Grindjesee), 그뤼엔 호수(Grunsee), 그리고 핀델렌(Findelen) 빙하의 빙퇴석을 지나 2시간 동안 걸으면 리펠알프(Riffelalp)에 도착하게 된다.

▲ getImage  

이 하이킹 루트를 따라 이름 모를 산길을 오르내리다 보면 뛰어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스위스 알프스의 속속들이 감상할 수 있다. 심지어 맑고 차가운 그뤼엔 호수에서 수영을 시도하는 사람들도 있다. 해발 2,000m가 넘는 곳에 있는 호수지만 자그마한 물고기들도 서식하고 있을 정도로 맑아 하이킹을 하고 난 후 더운 몸을 식히기에 안성맞춤이다.

하이킹으로 운동을 하고 해발 3,089m에 자리잡은 리펠알프 전망대에 이르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29개의 4,000m 높이의 산봉우리들을 감상할 수 있다. 충분히 구경한 후에는 고르너그라트철도(Gornergratbahn)를 타고 내려오면 된다.

코스길이는 9km로 난이도는 중간정도로 총 소요시간은 2시간 35분 정도 소요된다. 왕복 출발지점까지는 수넥가(Sunnega)까지 지하 케이블철도로 이동한 후 블라우헤르드(Blauherd)까지 곤돌라로 이동. 돌아오는 길은 리펠알프(Riffelalp)에서 기차를 이용한다. 
www.zermatt.ch 

쉴트호른의 알멘드후벨 꽃길
쉴트호른(Schilthorn)과 융프라우(Jungfrau), 묀히(Monch), 아이거(Eiger)를 배경으로 한 적절한 난이도의 하이킹 코스로 알멘드후벨(Allmendhubel)과 뮈렌을 연결하는 내리막 코스를 추천한다. 알멘드후벨 역에서 뮈렌 케이블카 역을 연결하는 코스로 대부분 내리막길로 구성되어 있어 무난하다.

단 코스 후반부에 급경사가 있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소요시간은 46분 정도로 융프라우 지역 주변의 산들을 볼 수 있어 코스가 단조롭지 않다.

▲ 스위스 여름 액티비티 하이킹 Schilthorn    

코스의 시작은 알멘드후벨 역으로, 뮈렌 마을 중앙에 위치한 톱니바퀴 열차를 타고 오르막 터널을 따라 오르면 알멘드후벨 역에 도착하게 된다. 이곳에는 냉수치료법인 크나이프(Kneipp)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도 있어 걷기 여행 중 체험해보길 추천한다.

알멘드후벨(Allmendhubel)은 높이 1,907m. 베르나(Berna) 산 무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레스토랑 및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뮈렌에서는 케이블카로 약 4분 거리로, 봄과 가을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내리막길 하이킹이 부담스러울 경우 짧지만 화려한 꽃길을 거닐어 보자.


알멘드후벨에는 꽃길(Flower Trail)이 있어, 알프스 야생화를 만끽하며 향기로운 걷기를 즐기기에 그만이다. 알멘드후벨 레스토랑 근처에서 꽃길이 시작되며, 약 30분 정도가 소요되는 길로, 웅장한 알프스 봉우리들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6월부터 9월까지 150종류가 넘는 알프스 야생화가 피어나 그 절정에 달한다. 알펜로즈(Alpine Roses)와 에델바이스(Edelweiss)를 볼 수 있는 시기도 바로 이 때다. 꽃길을 따라 거닐며, 쉴트호른의 향기에 흠뻑 취해본다. 쉴트호른 www.schilthorn.ch

뮈렌에서 알멘드후벨까지의 왕복 요금은 CHF 12.-로, 스위스 패스 및 유레일 패스 소지시 50% 할인이 된다. 알멘드후벨의 보수 공사 기간은 4월 16일부터 6월 1일, 10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은 톱니바퀴 열차가 운행되지 않는다.
자료제공_스위스정부관광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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